부영그룹 오투리조트 스키장 겨울 손님맞이 시작
부영그룹 오투리조트 스키장 겨울 손님맞이 시작
  • 김완묵 기자
  • 승인 2020.12.07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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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접촉 최소화해 코로나19 예방에 최선
오투리조트 곤도라
오투리조트 곤도라

[베이비타임즈=김완묵 기자] 부영그룹 태백 오투리조트 스키장이 지난 5일 개장했다고 밝혔다. 기상상황 등으로 일정을 조율하다 최종적으로 이날로 개장일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오투리조트 스키장은 이번 겨울시즌을 열면서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시즌 스키어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시설 투자 및 다양한 가격 할인 이벤트 등을 마련했다.

오투리조트 스키장은 좋은 설질을 만들기 위해 제설 시스템을 보강하고 곤도라 하우스 외부 에스컬레이터를 내부로 이동 설치해 스키어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게다가 리프트와 렌탈 요금은 총 4단계(비수기, 성수기, 주중, 주말)로 나눠 평일 스키어들에게 걸맞은 가격 혜택을 제공한다.

코로나19 예방에도 적극 힘쓸 계획이다. 스키장 내 거리두기를 적극적으로 실시한다. 특히 사람이 몰리게 되는 매표소는 실내에서 실외로 이동시키고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 스키장 내 진입 고객의 체온 확인 후 입장을 돕는다. 마스크 미착용 고객은 입장이 불가능하다.

오투리조트 관계자는 "리프트는 발권 기준으로 주중 900명, 주말 1300명으로 입장객을 제한하며 리프트 이용 시 적절한 탑승 거리를 유지할 계획"이라며 "리프트는 시간당 1만1485명이 수용 가능하기 때문에 스키장 내 거리두기를 진행해도 리프트 대기 시간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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