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기술과 코로나19가 공존하는 청소년 미래 전망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4차산업혁명 시대 청소년의 미래를 전망한다.
영등포구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영등포구청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틔움’에서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특강의 주제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 청소년의 미래의 기회는 어디에 있는가’.
특히 재택근무·화상회의 등 정보통신기술의 일상화와 코로나19가 공존하는 현 시점에서 청소년과 그들의 부모님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방법에 대해 얘기하고자 마련했다.
정재승 교수는 이날 특강을 통해 사물인터넷·인공지능·빅데이터·가상현실·증강현실 등 첨단과학기술이 가져온 4차산업혁명에 대해 살펴보고, 미래사회의 주인공인 청소년들과 함께 코로나 이후 달라질 미래 삶을 예측해 볼 계획이다.
또 미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필요한 역량은 무엇인지, 청소년들의 미래의 기회는 어디에 있는지 등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본 특강은 누구나 실시간으로 무료 시청 가능하다. 방송시간 외에 다시보기는 제공되지 않는다.
사전설문조사 후 특강 중 댓글을 작성하면 경품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 홈페이지 내 ‘온라인 설문조사’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이 특강은 영등포구 아동참여 대표 기구인 ‘아동참여위원회’에서 청소년들의 관심사를 반영해 직접 기획한 문화행사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커져가고 있는 요즘, 청소년과 부모님들이 이 특강을 통해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