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중국’ 정부 정책 힙입어 건강 식품 인기
‘닥터유’ 브랜드 통해 현지 뉴트리션바 시장 개척
‘닥터유’ 브랜드 통해 현지 뉴트리션바 시장 개척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오리온은 중국에서 출시한 ‘닥터유 단백질바’(중국명 닥터유 단백견과바 ‘蛋白坚果棒’)와 ‘닥터유 에너지바’(중국명: 닥터유 에너지견과바 ‘能量坚果棒’)가 출시 4개월만에 누적매출액 100억원, 판매량 1200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인기는 건강에 대한 중국 내 뜨거운 관심이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지난해 7월 중국 정부는 건강한 중국을 만들기 위한 중요 조치로 ‘건강 중국 행동(2019-2030)’을 발표한 바 있다. 이러한 정부 정책과 올해 코로나19 등의 여러 상황이 맞물리며, 건강에 대한 관심이 무척 높아진 것이다.
이 같은 흐름에 힘입어 같은 시기 오리온 중국법인은 건강 브랜드 ‘닥터유’를 중국에 론칭, 현재까지도 현지 뉴트리션바 시장을 개척해 나가는 중이다. 이달 초에는 중국 최대 규모인 ‘국제수입박람회’에도 참가해 경소상 대상 판매 채널 확대 및 소비자 접점 프로모션을 강화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영양은 물론 맛까지 뛰어난 닥터유 제품들이 한국을 넘어 중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닥터유와 더불어 타오케노이 김스낵·오리온 제주용암천 등 중국에서 신규 론칭한 건강 라인업을 기반으로 새로운 카테고리를 지속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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