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소속 이미림 프로골퍼 유튜브 동영상 큰 관심
NH투자증권 소속 이미림 프로골퍼 유튜브 동영상 큰 관심
  • 김완묵 기자
  • 승인 2020.11.0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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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김완묵 기자] NH투자증권은 지난 9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한 소속선수 이미림 프로의 동영상 시리즈가 한 달 남짓 기간 만에 유튜브 조회수 40만뷰를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미림 프로는 9월 14일 막을 내린 LPGA 투어 ANA인스퍼레이션 대회에 출전해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는 도전정신으로 환상적인 칩샷 이글을 성공시키며 역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에 NH투자증권은 이미림 프로의 활약상을 기념하고 그의 스포츠 정신을 응원하기 위해 4편의 영상물을 제작해 9월 23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바 있다.

총 4편의 영상은 △다큐 스타일의 ‘두 영웅의 도전, 우승이 되다’ △박민지 선수와의 ‘영상통화’ △영화 리뷰를 패러디한 ‘칩샷의 여왕’ △이미림 선수의 ‘칩샷 레슨’ 편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우승 스토리와 언론 인터뷰에서 공개하지 않았던 경기 뒷이야기, 후배 박민지 프로와의 영상통화 등을 재미있게 구성했다는 평이다.

이 시리즈 영상은 1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40만뷰를 달성했을 뿐 아니라 약 300백 개의 응원 댓글 수를 기록하며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해당 영상은 NH투자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NH투자증권 프로골프단 오중현 차장은 “코로나19로 취소된 스포츠 경기가 많은 요즘, 국내 선수의 해외 메이저 대회 우승 소식이 국민들께 힘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내년 NH투자증권의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는 많은 갤러리들 앞에서 우리 선수들의 멋진 플레이를 꼭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08년부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대회인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꾸준히 개최해오고 있다. 또 2011년에는 NH투자증권 프로골프단을 창단하는 등 국내 여자프로골프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매년 5월 열리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그동안 신지애, 유소연, 김세영 등 걸출한 스타플레이어들을 배출했다. 특히 NH투자증권 프로골프단은 이미림, 이승현, 박민지 선수 등의 활약으로 현재 통산 23승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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