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어린이집안전공제회(이사장 김영옥, 이하 공제회)와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회장 이중규, 이하 한어총)는 어린이집 내에서 발생하는 영유아 및 보육교직원 화상 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3일 ‘어린이집 화상사고 제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집에서 발생하는 빈번한 화상 사고와 관련해 경각심을 갖게 하고, 환경적 위험요인 예방 및 영유아·보육교직원 화상사고 방지를 위해 기획됐다.

공제회는 해당 캠페인을 위해 화상 사고 예방 포스터 4만부를 제작했으며, 오는 11월부터 한어총을 통해 전국 어린이집에 배포할 예정이다. 공제회 홈페이지 또는 포스터 상단의 QR코드를 통해 접속하면 화상사고 관련 카드뉴스를 확인할 수 있다.

오는 11월 한 달간은 캠페인 관련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캠페인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공제회 홈페이지를 통해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 중 400명을 추첨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공제회 김영옥 이사장은 “어린이집 화상사고 제로 캠페인의 메시지가 어린이집 현장에 잘 전달돼 화상 사고 없는 안전한 보육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유관기관과의 협업 캠페인 등을 통해 어린이집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어총 이중규 회장은 “화상사고는 다른 안전사고에 비해 보육교직원의 주의와 관심으로 예방할 수 있으므로, 이번 캠페인이 신체적·정신적인 고통까지 수반되는 심각한 사고 예방의 구심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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