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산균 다이어트, ‘비오비타 패밀리’의 숨겨진 비밀
낙산균 다이어트, ‘비오비타 패밀리’의 숨겨진 비밀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0.10.1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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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낙산균 ‘비오비타’가 만드는 건강한 황금변
셀프 보호막을 입고 대장까지 도달 ‘뚱보균과 지방 축적 막아’

(이미지=bill oxford on unsplash)
(이미지=bill oxford on unsplash)

 

[베이비타임즈=최주연 기자] 다이어트 유산균이 코로나19로 ‘확찐’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유산균은 장을 건강하게 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기본적인 효과 외에도 일명 ‘뚱보균’이라 불리는 유해균을 억제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뚱보균과 같은 장내 유해균이 많아지면 살이 쉽게 찌는 체질로 변할 뿐만 아니라 배변 활동이 어려워져 가스가 많이 차고 복부 팽만감을 느끼게 된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유익균!

특히 뚱보균을 막아주고 지방 축적을 막아주는 슈퍼 낙산균이 최근 크게 주목 받고 있다.

대부분의 유산균은 겹겹이 인위적인 코팅을 해야만 겨우 소장까지 살아서 도달한다. 그러나 슈퍼 낙산균은 스스로 셀프 보호막을 입고 산소가 없는 대장까지 살아가 정착하고 증식해 뚱보균과 지방 축적을 막아준다.

또한 고지방식이를 한 경우에도 지방의 축적을 막아 체중과 지방의 변화가 없다는 실험결과가 있다.

 

1959년에 출시된 대한민국 최초 유산균 비오비타에는 유산균은 물론 ‘낙산균’이 들어있어 뚱보균을 막아주고 장내 세균총에서 유익균이 밸런스를 이뤄 장을 건강하게 하고 황금변을 보게 한다.

자세한 기전은 다음과 같다. 어렵지만 낙산균이 궁금하다면 참고하자.

프락토올리고당 같은 수용성 식이섬유 성분이 장내세균에 의해 발효가 돼서, 낙산, 초산, 피로피온산 같은 단쇄지방산으로 바뀌고 혈관을 통해 지방세포로 이동한다. 지방세포에는 단쇄지방산을 감지하는 센서(GPR43) 수용체가 있어 낙산을 만나면 지방세포 내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되는 것을 막는다.

아울러 교감신경에도 낙산 감지 센서가 있어 심박동수가 상승하고 체온이 올라가 영양분을 소비시키는 방향으로 물질대사가 진행된다.

즉, 낙산 같은 단쇄지방산을 만들 수 있는 장내세균이 부족할 때, 비만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또한 소장에서 활동하는 유산균과 달리 낙산균은 주로 대장에서 활동해 더욱 효과적으로 비만세균을 억제하고 그 수를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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