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60여 협력사와 온택트로 소통 '공존공생' 모색
반도건설, 60여 협력사와 온택트로 소통 '공존공생' 모색
  • 김완묵 기자
  • 승인 2020.10.1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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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사고 예방 및 하자 방지대책, 시공품질 개선방안 등 논의
반도건설과 60여 협력사들이 최근 상생협력 및 공존공생을 위한 화상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베이비타임즈=김완묵 기자] 반도건설은 협력사와의 화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 6일과 8일 이틀에 걸쳐 비대면으로 ‘상생협력·공존공생을 위한 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반도건설 박현일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60여 개 협력사 대표들이 온택트로 연결돼 화상회의로 진행했으며 협력사와 기업의 비전 공유 및 상생협력, 공존공생 방안 등을 모색했다. 반도건설은 지난 3월 코로나19 확산에 조기 대응하기 위해 본사와 각 현장에 화상회의 시스템을 도입한 바 있다. 

이날 반도건설은 협력사와 상생협력, 공존공생을 위해 ▲20~21년 사업계획과 정책방향 발표 ▲현장 애로사항 경청 ▲기술 및 품질향상 방안 논의 ▲안전사고 예방교육 장려 등에 대해 토의했다고 밝혔다. 특히 우수협력사를 선정해 입찰 기회 및 현금결제 확대, 계약이행보증금 완화 등의 다양한 혜택을 확대 부여하기로 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공사 현장에서의 안전분야 개선 사례를 공유하는 등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가기로 한 것도 성과로 손꼽힌다. 또한 기술 및 품질 개선 방안 등 협력사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보를 공유하며 하자 개선, 기술개발 및 품질향상에 대해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반도건설 박현일 사장은 “협력사 여러분들이 코로나19 방역에 적극 동참하고 협조해 주신 덕분에 반도건설 현장에서는 큰 영향 없이 공사가 잘 이뤄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협력사와 함께 더불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상생협력과 공존공생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반도건설 협력사인 대로건축 변각균 대표는 “코로나19 속에서도 협력사와 적극적인 소통과 여러 애로점에 대해 경청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해 주는 반도건설 측에 감사하다”면서, “상생협력과 공존공생 정책에 적극 협조해 아파트 품질개선 및 하자 최소화를 위해 협력사 또한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반도건설은 이외에도 협력사 간담회, 착공보고회 등을 화상회의로 진행하고 있으며 안전교육 등 사내교육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하는 등 코로나19에 적응 대응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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