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까지 ‘눈 건강 인식개선 온라인 캠페인’ 진행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창순)는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함께 취학 전 아동 실명예방사업의 일환으로 ‘눈건강 인식개선 온라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캠페인의 목적은 취학 전 아동(만 7세 미만) 눈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부모 및 교사 등 보호자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아울러 이를 위해 제작된 동영상은 소아안과 전문의와 어린이집 전문가의 감수를 거쳤으며, 동영상 3종(유아·부모·교사) 역시 각각 ▲눈누와 함께 알아보는 소중한 눈 ▲취학 전 아동 눈 관리의 중요성 ▲눈 관리도 아이케어의 일부 라는 주제로 제작됐다.
취학 전 아동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온라인 캠페인은 이달 11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참여방법은 취학 전 아동 및 보호자가 함께 동영상(유아·부모·교사)을 보고 있는 모습을 찍은 후, 감상평과 함께 개인 SNS에 업로드한 다음 해당 URL을 온라인 설문지로 제출하는 방식이다.
참여인원 중 50명을 추첨해 소정의 상품도 증정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인구보건복지협회 홈페이지에 안내돼 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김창순 회장은 “대한안과학회에 따르면 취학 전 아동의 주요 눈질환 중 약시는 만 4세에 발견해 치료하면 치료율이 95%이라고 하나 만 8세부터는 치료율이 현저히 떨어진다고 한다. 따라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취학 전 아동 눈 건강에 대한 보호자의 인식이 변화되고 더 나아가 우리사회에도 자리 잡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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