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도지사 안희정)는 어린이 활동공간 관리를 위한 가이드북을 제작해 관계기관에 배포했다.
충남도는 어린이들이 환경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공간에서 생활하고, 어린이 활동공간·시설 소유 및 관리자들의 환경안전관리 기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위해성 관리 가이드북’을 제작, 관련 기관에 배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가이드북은 △환경안전관리기준 세부내용은 물론 △기준이 적용되는 어린이 활동공간 관련 법령 △환경위해성 기준 준수를 위한 재료 선택 및 조치 방법 등을 종합적으로 담고 있다.
가이드북을 구체적으로 보면 △ 제1장 ‘어린이 활동공간의 위해성 관리’ 개념 및 관리기준 미준수 시 조치사항 △제2장 ‘환경안전관리기준’이 적용되는 어린이 활동공간 △제3장 ‘환경안전관리기준’ 세부내용, 기준 준수 및 확인 방법 등이 담겼다.
부록에서는 놀이시설 안전관리 점검 항목 및 주기, 각종 플라스틱 물성 일람, 어린이 활동공간 위생관리 관련 규정 및 지침,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응답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추한철 도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가이드북은 어린이 활동공간 관련 ‘환경안전관리기준’의 내용과 기준 준수 및 확인 방법 등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으며, 어린이 활동공간 소유 및 관리자들이 관련법을 인지하고 관리 요령을 습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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