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보건진흥원, 학생 금연상담전화 서울형 ’톡톡(TalkToc) 챌린지‘ 운영
학교보건진흥원, 학생 금연상담전화 서울형 ’톡톡(TalkToc) 챌린지‘ 운영
  • 지태섭 기자
  • 승인 2020.09.07 09:5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베이비타임즈=지태섭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학교보건진흥원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학생 금연상담전화 프로그램인 서울형 ’톡톡(TalkToc) 챌린지‘를 운영한다.

박상근 학교보건진흥원장은 “학교 흡연예방·금연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온 학교보건진흥원은 지난 5월 ’학생 금연상담전화 프로그램’을 신설해 비대면 맞춤형 금연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면서 "이번 서울형 ’톡톡(TalkToc) 챌린지‘는 1학기 한시적으로 운영되었던 학생 금연상담전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대면 위주의 금연집단상담 프로그램을 보완해 마련한 비대면 방식의 학생 금연상담전화 프로그램(1:1)"이라고 전했다.

박 원장은 이어 "서울형 ’톡톡(TalkToc) 챌린지‘는 '상담사와 학생 간의 대화를 통한 최선의 상담(Treatment of Choice)'이라는 의미가 담긴 금연동기강화 및 금연실천 프로그램으로 상담심리학을 전공한 센터 소속 전문상담사와 학생이 1:1로 매칭되며 신뢰형성, 자기이해, 금연동기유발, 금연실천, 금연유지 5단계로 구성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박 원장은 “언택트를 지향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새롭게 운영하는 학생 금연상담전화 프로그램인 서울형 ’톡톡(TalkToc) 챌린지‘는 익명성이 보장되어 또래 친구들로부터 낙인 효과를 배제할 수 있고, 학교 일과 시간 이후에도 금연상담이 가능하여 수업결손을 방지할 수 있다”고 말하며 “2학기에도 학교현장의 수요에 적합하고 효율적인 비대면 금연상담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학교 흡연예방·금연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온 학교보건진흥원은 지난 5월 ’학생 금연상담전화 프로그램’을 신설해 비대면 맞춤형 금연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1학기 동안 학생 금연상담전화 프로그램에 중·고등학교 7개교, 15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교사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