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미디어(대표 전용길)와 전국 공공형 어린이집 협의회(회장 김경구)는 30일 KBS미디어센터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두 기관은 공동 업무 협약을 통해 현 정부 들어 시행되고 있는 누리교육 과정의 올바른 정착과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계획이라고 한다.
특히 KBS미디어는 현재 시행되고 있는 누리교육과정의 교과서라 불릴만한 ‘스마트누리’ 교육프로그램을 출시하여 올해 3월부터 서비스 중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일선 교사들의 목소리가 더 충실히 반영된 프로그램으로 발전될 것으로 보인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정학 KBS미디어 교육사업 프로젝트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누리교육 과정에 속한 아이들이 보다 질 높은 교육을 받고 사회에 보탬이 되는 아이들로 자랄 수 있도록 ‘스마트누리’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경구 전국 공공형 어린이집 협의회 회장은 “공영방송의 계열사와 공공형 어린이집 협의회가 상호 협력을 이룸으로써 일반 시장 논리의 교육프로그램이 아닌 공공성이 강화된 ‘스마트누리’를 활용하여 보다 더 수준 높은 누리과정을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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