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부활한 ‘비오비타’...내 아이의 황금변을 부탁해
새롭게 부활한 ‘비오비타’...내 아이의 황금변을 부탁해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0.08.3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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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 장 건강을 위해 ‘오늘부터 매일매일 비오비타~’

[베이비타임즈=최주연 기자] 대한민국 최초이자 대표 유산균인 ‘비오비타’가 2020년 새롭게 부활했다.

일동제약은 최근 전국민 장건강 브랜드 비오비타를 리뉴얼해 영유아용인 ‘비오비타 배배’와 남녀노소 온 가족이 섭취할 수 있는 ‘비오비타 패밀리’로 구성된 시리즈 제품을 내놓았다.

비오비타는 일동제약이 1959년, 국내 기술로는 처음으로 개발에 성공한 영유아용 유산균 정장제다. ‘오늘부터 매일매일, 비오-비-타’로 잘 알려진 광고 속 카피와 징글송 등이 전 국민에게 각인되며 누구에게나 익숙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비오비타의 탄생 스토리도 각별하다. 일동제약 창업주인 고 윤용구 회장은 장염으로 고통 받는 어머니의 모습을 곁에서 지켜보면서 장 건강을 위한 발효물질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일동제약 창업주 故 윤용구 회장
일동제약 창업주 故 윤용구 회장
1959년부터 2020년까지 비오비타 변천사
1959년부터 2020년까지 비오비타 변천사

개발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국내에 유산균 자체가 생소했던 1940년대였기에 유산균을 대량으로 배양할 수 있는 기술은 물론이고, 자재와 장비도 턱 없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연구와 실험은 윤 회장의 사택에서 진행되었고, 배양은 서울약대나 중앙공업연구소의 시설을 빌려야만 했지만 유산균을 향한 윤 회장의 집념과 열정을 막을 수는 없었다.

수많은 실패 끝에 결국 활성 유산균의 대량 배양에 성공했고 1959년 10월 어머니에 대한 사랑이 담긴 대한민국 최초 유산균제 ‘비오비타’가 탄생했다.

 

■ 60년 유산균 노하우로 ‘장을 편하게’

이번에 리뉴얼 출시된 비오비타 라인은 1959년부터 이어져온 일동제약의 60년 유산균 연구개발 노하우가 함축되어 있다.

비오비타는 핵심 원료인 낙산균을 중심으로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 등의 유익균을 비롯해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prebiotics), 비타민, 미네랄 등이 들어있는 ‘멀티바이오틱스(multibiotics)’ 개념의 제품이다.

일동제약이 직접 개발한 ‘일동 낙산균’은 한국인이 많이 섭취하는 탄수화물을 발효시켜 낙산(butyric acid)을 생성하는 유익균으로, 장을 편안하게 하고 ‘황금변’을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인위적인 코팅 없이 스스로 보호막을 형성해 장까지 안전하게 도달하며, 열에 강해 섭씨 90도의 열에 40분간 가열해도 90%의 생존율을 보여 뜨거운 물이나 분유에 타 먹어도 좋다.

또한 공복상태의 위산 pH2에서 2시간, 담즙산에서 2시간 처리시에도 90% 이상 생존해 빈 속에 먹어도 효과적이다.

비오비타의 핵심균인 낙산균은 1. 산소가 없는 장까지 스스로 살아가며 2. 90℃에서 40분 가열해도 90% 이상 생존하고 3. 내산성, 내담즙산성을 갖춰 위산, 담즙산에 끄떡없다. 또한 4.탄수화물을 발효시켜 장(腸) 내 병원성 세균을 죽이고 5. 60년 연구 개발로 직접 배양했다.

아울러 비오비타 시리즈는 아기와 온 가족이 먹는 제품인 만큼 유기농 원료와 국내 및 유럽에서 만든 고품질 원료를 사용했다.

비오비타 배배는 뉴질랜드의 초유와 독일의 비타민 B1&아연, 오스트리아 유기농 포도당, 에스토니아 비타민 D가 사용됐다. 비오비타 패밀리는 스위스 비타민 B9(엽산)과 B12, 독일 비타민 B6&아연, 영국 비타민C, 벨기에 치커리 식이섬유가 포함되었다.

특히 비오비타 배배에 함유된 모유유래 복합 유산균은 일동제약 프로바이오틱스 연구소에서 한국인의 모유로부터 직접 분리한 균을 사용해 과학적 배합으로 완성한 복합균이다.

이밖에도 합성향료, 착색료,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마그네슘, 히드록시메틸셀룰로오스 등 5가지 식품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아 건강을 더욱 고려했으며 중국과 일본 원료도 사용하지 않았다.

■ 비오비타 배배, 이런 아이에게 추천해요!

비오비타 배배
비오비타 배배

리뉴얼된 비오비타 시리즈는 온 가족이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비오비타 배배와 비오비타 패밀리로 제품을 분류했다.

백일부터 매일매일 먹을 수 있는 비오비타 배배는 ▲장(腸)건강이 걱정되는 모든 아이 ▲배변활동이 원활하지 않고 불규칙한 아이 ▲토끼똥, 염소똥을 힘겹게 보는 아이 ▲평소에 가스가 많이 차고, 방귀를 자주 뀌는 아이 ▲평소에 소화가 잘 안 되는 아이 ▲자주 배앓이를 하고, 묽은 변을 보는 아이들에게 추천한다.

특히 비오비타 배배에는 모유에 포함된 올리고당과 가장 유사한 갈락토올리고당이 들어있어 장내 유해균을 억제하고 유익균 증식에 도움을 준다. 또한 분유나 이유식에 쉽게 타 먹일 수 있어서 편리하다.

■ 엄마의 마음으로 깐깐하게 고른 비오비타 패밀리

비오비타 패밀리
비오비타 패밀리

가족 장 건강을 위한 비오비타 패밀리에는 일동 JPL 시너지유산균이 함유되어 있다. 일동제약 프로바이오틱스 연구소에서 직접 분리한 균을 사용했으며 락토바실러스 3종과 비피더스 2종이 황금비율로 구성되어 있다.

비오비타 패밀리는 ▲장 건강이 걱정되거나 스트레스 등으로 장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현대인 ▲호르몬, 체형 변화 및 철분 복용 등의 원인으로 딱딱한 변을 보는 임산부 ▲딱딱한 변으로 고생하는 노년층 ▲인스턴트 식품 섭취 및 기름진 식사가 잦은 직장인 ▲ 앉아있는 시간이 많고 활동량이 적은 학생들에게 추천한다.

비오비타 시리즈는 포장도 학교, 출근, 출장, 여행 등 이동시 간편하게 휴대가 가능한 10포 단위 포장이며, 60포가 담긴 단단한 사각 케이스는 식탁 위나 서랍장 등에 보관하기 좋다. 1일 1포 복용하면 된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비오비타 시리즈는 기존의 브랜드 인지도에 제품력을 더욱 높이고 아기들뿐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섭취할 수 있도록 세분화하는 등 새롭게 거듭났다”며 “특히, 우리 몸에 유익한 낙산을 생성하는 낙산균이 들어있는 멀티바이오틱스 제품”이라고 차별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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