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온라인서비스’ 제공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온라인서비스’ 제공
  • 김대열 기자
  • 승인 2020.08.0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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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으로 바른 칫솔질 배워요”…도내 초등 4~5학년 대상
경기도는 7일부터 도내 초등학교 4~5학년 약 25만명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온라인서비스’를 제공한다.(사진=덴티아이 홈페이지 캡처)
경기도는 7일부터 도내 초등학교 4~5학년 약 25만명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온라인서비스’를 제공한다.(사진=덴티아이 홈페이지 캡처)

[베이비타임즈=김대열 기자] 경기도는 7일부터 도내 초등학교 4~5학년 약 25만명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온라인서비스’를 제공한다.

코로나19로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과주치의 검진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집에서도 학습, 활용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치과주치의 전용 앱인 ‘덴티아이온라인’으로 제공한다.

지난해 치과주치의 검진 대상이었던 5학년 학생도 서비스 대상에 포함해 꾸준한 구강보건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치과주치의 온라인서비스에서는 바른 칫솔질, 치실질, 바른 식습관, 불소 이용법 등 필수 구강건강 교육 콘텐츠를 동영상과 카드뉴스 형태로 제공한다.

‘나의 구강건강 지식체크’를 활용하면 개인 맞춤형 구강건강지식 체크를 통해 스스로 구강 건강관리가 가능하다.

대상 학년 학생들은 누구나 학교에서 제공하는 e-알리미를 통해 ‘덴티아이온라인’ 앱 또는 컴퓨터 웹 사이트에 접속 후 간편 회원가입만 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대표적인 보건 공약 중 하나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에 참여한 학생과 보호자, 의료기관 종사자 등 1만60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2% 이상이 만족감을 표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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