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행장 김종준)은 27일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Public-Private Partnership’를 주제로 열린 춘계 학술대회를 후원했다.
한국아동청소년상담학회가 주최한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김동일 한국아동청소년상담학회 회장과 정수진 하나은행 부행장, 일선학교 및 청소년 상담센터 상담교사 100여명이 참석해 위기청소년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김동일 회장은 기조발표를 통해 “청소년 위기 수준이 매우 심각하다”면서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이 위기청소년 문제를 함께 지원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자”고 제안했다.
정수진 부행장은 “하나은행은 청소년 교육을 사회공헌의 가장 중요한 테마로 삼고 있다”며 “위기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효과적인 지원방안이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건강한 사회’, ‘행복한 이웃’, ‘미래를 위한 교육’ 등 3대 슬로건으로 내걸고 ‘행복나눔은행’으로서 역할을 높여가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사회공헌활동 차원에서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경제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한 금융교육과 다문화, 탈북 새터민 청소년 지원사업 등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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