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사각지대 여아 권리 지켜주고 싶어”…굿네이버스에 물품 기부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굿네이버스는 그룹 모모랜드가 저소득 가정 여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생리대 1500팩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모모랜드는 지난 30일 굿네이버스를 찾아 저소득 가정 여아 지원을 위한 생리대 1500팩을 기부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모모랜드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가정 여아의 기본 권리 지키기에 동참하고 싶다는 마음이 모였다는 것. 특히 지난 6월 모모랜드가 모델로 발탁된 친환경 유기농 생리대 ‘소중한날엔’이 함께 힘을 모아 그 의미를 더했다.
지난 2016년 데뷔 이후 아동·청소년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온 모모랜드는 앞으로도 굿네이버스와 함께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지속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모모랜드는 “이번 기부가 성장기에 놓인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그리고 힘겨운 순간을 마주한 아이들에게 작게나마 우리의 응원과 지지의 마음이 전해졌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퍼트릴 수 있는 그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경제적 빈곤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 여아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여성용품 등 경제·심리·정서적 지원을 노력해 왔다. 전국 11개 시도본부, 52개 지부에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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