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내년 누리과정 지원에 1024억원 편성
경북교육청, 내년 누리과정 지원에 1024억원 편성
  • 이현아
  • 승인 2012.11.1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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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이 내년도 누리과정 확대를 위한 유치원 및 어린이집 학비 지원 예산으로 1024억원을 편성했다.

경북교육청은 12일 2013년도 경북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공개했다. 올해 3조1307억원이던 도교육 예산은 2013년도 2005억원이 증액된 3조3312억원으로 편성됐다.

경북교육청은 “공교육 활성화 및 단위학교 교육여건 개선지원 등 명품 경북교육을 차질 없이 뒷받침하기 위해 예산을 편성했으며 이는 지난해 대비 6.4%를 증액한 규모”라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안은 특히 만 3~5세 누리과정을 비롯해 △학교폭력 △방과후학교 등 주요 교육정책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김태원 기획조정담당관은 “내년도 예산안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적 재정운용에 중점을 두고 공교육 활성화 및 단위학교 중심의 예산지원 확대로 학교간 교육여건 격차 해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교육재정에 대한 신뢰와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예산은 경북도의회의 심사 및 의결을 거쳐 오는 12월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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