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식 KT 전무 “클라우드 생태계 활성화, 클라우드 기반 DX 통해 한국형 뉴딜 적극 지원”
윤동식 KT 전무 “클라우드 생태계 활성화, 클라우드 기반 DX 통해 한국형 뉴딜 적극 지원”
  • 지태섭 기자
  • 승인 2020.07.23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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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23일 서울 종로구 S타워에서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KT는 국내 최초이자 최대 클라우드 사업자로서 성과를 소개하고, 차별화된 클라우드 역량을 바탕으로 한국형 디지털 뉴딜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설명했다. 사진은 KT 직원들이 하반기 출시될 KT 클라우드 AI/DX 플랫폼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 = KT 제공)
KT는 23일 서울 종로구 S타워에서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KT는 국내 최초이자 최대 클라우드 사업자로서 성과를 소개하고, 차별화된 클라우드 역량을 바탕으로 한국형 디지털 뉴딜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설명했다. 사진은 KT 직원들이 하반기 출시될 KT 클라우드 AI/DX 플랫폼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 = KT 제공)

[베이비타임즈=지태섭 기자]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서 다양한 산업에서 언택트(비대면) 확산으로 클라우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원격근무, 온라인교육 등에서 클라우드 도입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다양한 산업의 디지털혁신을 이끄는데 핵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많은 전문가들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모든 산업 분야에서 AI 적용이 확대되고, 언택트 업무환경이 조성되면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혁신이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제조, 금융, 의료, 물류 등 전 산업에서 AI 도입이 되고 업무, 교육, 엔터테인먼트, 쇼핑 등에서 비대면은 필수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대표 클라우드 사업자인 KT가 23일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혁신 전략’을 발표, 한국형 디지털 뉴딜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KT는 현재까지 성과를 소개했다. 지난 2011년 국내 최초로 충남 천안에 클라우드 전용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시작한 KT는 이후 2019년 세계 최초 5G 기반 에지 클라우드 출시 등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하며 국내 클라우드 시장을 선도해왔다. 

윤동식 KT Cloud∙DX사업단장 전무는 “KT는 올해 10월 준공을 앞 둔 용산을 비롯해 전국 13곳에 인터넷 데이터 센터(IDC)를 보유하고 있으며 6개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CDC), 서울(혜화), 부산에 2개 에지 클라우드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같은 전국 최대 클라우드 인프라를 바탕으로 7000여 기업∙공공 고객을 확보하고 공공∙금융 클라우드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보편화되고 있는 언택트 생활과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해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혁신(DX, Digital Transformation for All X)을 적극 추진한다.

윤동식 전무는 "이에 맞춰 KT는 특화 DX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내놓고 구축형 클라우드 시장에 적극 진출한다는 전략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올해 9월 ‘KT AI/DX 플랫폼(가칭)'을 선보여 고객사의 필요에 따라 AI, 빅데이터 등 서비스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유연하고 빠르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KT AI/DX 플랫폼(가칭)' 는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IoT 등 KT의 혁신 서비스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플랫폼화 한 것이다.  

마지막으로 윤동식 전무는 “고객 삶의 변화와 다른 산업의 혁신을 리딩해 대한민국의 발전에 기여한다는 KT의 비전 실현을 위해 클라우드의 역할과 중요성은 갈수록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KT는 클라우드 생태계 활성화 및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시켜 ‘디지털 뉴딜’의 한 축을 담당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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