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지태섭 기자]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시대를 견디는 중요한 생활수칙 중 하나는 ‘손씻기’다. 그러나 그만큼 중요한 수칙이 있으니 ‘손을 얼 굴에 대지 않는 것’이다. 환자의 비말이 튀어 직접 감염되는 경우보다 바이러스가 묻은 손으로 눈·코·입을 만져 전염되는 사례가 더 많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손을 비누로 자주 오랫동안 씻으라고 권고한다. 문제는 외부에 나가 있거나 손을 씻기 어려운 환경에 있을 때다.

(주)링크네이쳐는 이런 경우에 사용하기 좋은 ‘핸드 클리너(HAND CLEANER)’를 제조하고 있다. 링크네이쳐의 핸드클리너는 천연 식물성 추출물 시니그린을 주원료로 사용해 인체에 무해하다. 또 사람 피부의 이상적인 pH 4.5~5.5의 약산성으로 피부에 자극이 없다.

이제는 일상에서 떼어놓을 수 없는 손소독제인 만큼 조금 더 안전하게, 건강하게 사용 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 싶다는 링크네이쳐 김형수 대표이사를 만나 자세한 내용을 들어봤다

Q. 링크네이처 제품의 주요 원료인 시니그린은 어떤 것인가요?

A. 우리가 식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음식 재료안에 존재하는 물질입니다. 무, 갓, 겨자 그리고 와사비 등의 십자화과 식물에는 자기를 보호하는 물질들이 존재하는데 씹을 때 코를 톡 쏘는 맛을 내는 성질이 바로 시니그린이라는 물질입니다. 

시니그린은 독특한 자극성의 매운맛 성분으로 포도당과 결합한 황화합물이 조직에 상처를 주면 미로시나아제(myrosinase)의 작용에 의해 머스타드 오일로 변하여 특유한 향기와 매운맛을 냅니다. 

Q. 시니그린의 효능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A. 시니그린의 효능에는 살균, 항염효과가 뛰어나 기관지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기관지 확장이나 기침 증상을 진정시키고, 가래를 제거하고 폐기능을 완화하는 데에도 좋다고 합니다. 이로인해 기관지염이나 폐렴 등의 증상을 완화하고, 기침. 호흡곤란. 천식을 호전시키는 효능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시니그린'성분이 소화관으로 유입되어 장내에 기생하면서 신체에 암약하는 병원성 세균 등을 제거하는 일을 한다고 합니다. 특히 식중독을 유발하는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비브리오균 등을 제거하는 효능도 있어 식중독을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대장 내에 염증을 제거하는 것도 시니그린의 놀라운 효능 중 하나입니다. 대장은 우리가 섭취한 음식물을 영양소로 전환해 흡수시키는 역할을 하므로 신체의 신진대사, 면역력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듯 중요한 역할을 하는 대장을 병원성 세균의 감염으로부터 보호해 장내 환경을 개선하고, 대장염, 대장암 등의 질환을 예방하게 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체온상승효과에도 도움이 됩니다. 36.5℃를 유지해야 하는 체온이 떨어지게 되면 신진대사가 망가지고, 면역기능이 저하되며 혈관이 수축해 신체 전반의 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겨자는 하락한 체온을 상승시키는 효능이 있어 평소에 몸이 차가운 분들의 체온을 높이고 냉증을 개선해 신진대사 및 면역기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Q. 이러한 다양한 효능을 가진 시니그린 원료가 함유된 링크네이처의 제품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A. 시니그린을 주 원료로 살균 항균력이 좋은 살균제와 탈취제 그리고 김치냄새제거제 등이 있습니다. ‘핸드 클리너(HAND CLEANER)’ 라는 명칭에 살균제는 50ml, 70ml, 200ml, 300ml 등의 종류가 있다. 김치냄새제거제인 ‘새니그린’은 50ml, 300ml의 두가지 타입으로 생산됩니다.

Q. 이 사업을 시작하신 계기가 있으신가요?

A. 처음에는 살균제나 탈취제등에 대해서 크게 관심을 가지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그런 와중에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었던 가습기 살균제 등 살균제품으로 인한 사고를 접하면서 처음으로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습니다.  

내 아이, 내 가족, 내 이웃등이 안전한 제품을 사용해야 할텐데 ‘왜 우리가 생활하는 환경에서는 화학물질만 사용해야 하는건가’라는 깊은 고민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런 와중에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문제 말고도 인체에 직접 닿는 손소독제, 생리대 그리고 우리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탈취제 등에서 화학 물질 사용에 대한 문제가 대두되어 사회적을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이때 다짐하게 된겁니다. 그래 식물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살균과 항균력을 가진 안전한 제품을 내가 직접 만들어야겠다고요. 다짐 후 2년여 동안 여러 가지 다양한 실험과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안전한 성분을 추출하는데 성공했고, 그 성분을 주 원료로 해 제품화하는데 성공했습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A. 화학 물질의 남용으로 인한 피해가 늘어나자 정부의 화학물질 관리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보다 더욱더 강화되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우리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인체에 유해한 화학물질을 대신할 수 있는 천연 식물성 물질을 찾아낼 수 있도록 연구에 대한 지원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제품의 주 원료인 시니그린은 천연 식물성 물질로 인체에 무해합니다. 이 원료를 활용해 방부제, 살균제, 항균제 등의 제품을 만들 생각입니다. 여기에 더욱 많은 연구를 통해 원가를 낮추고 기능을 높이는 원료, 그 천연 식물성 원료만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저변을 확대하는게 제 목표입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시다면?

A. 코로나19라는 바이러스가 생기면서 우리 삶의 살아가는 방식이 이전과는 많은 부분이 달라졌습니다. 코로나19이전에는 마스크 착용에 있어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면 지금은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한다는 인식으로 바뀌었습니다.  

또한 항상 손을 청결하고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손소독제, 살균제, 항균제 등을 구입해서 사용하는 사람들도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손에 묻은 살균제나 손 소독제는 사람의 입이나 코로 들어갈 수 있어 더욱 조심해야 하기에 저희는 천연 식물성 시니그린을 사용해서 제품을 만들려고 합니다. 제품을 사용하는 모든 분들의 건강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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