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재)광명시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 되면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마스크 분실을 방지하고자 마스크 분실 방지 끈을 제작하여 배부토록 했다.
광명시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약 15일간 16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마스크 분실 방지끈을 직접 제작했으며, 지난 16일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된 마스크 분실 방지 끈은 20일부터 광명시 관내 초등학교를 통해 1~2학년 학생 총 5700명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윤지연 광명시자원봉사센터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라는 염원으로 160명의 자원봉사자가 바쁜 시간을 쪼개어 활동에 참여했다”며 “아동들이 마스크를 분실하지 않고 마스크 일상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함께 해 주신 자원봉사자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 김광옥 교육장은 “코로나19로 학생들이 일상적인 등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런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조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게 되어 학교 방역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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