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오픈 API 활용 '간편 보험금청구 서비스' 개시
신한생명, 오픈 API 활용 '간편 보험금청구 서비스' 개시
  • 지태섭 기자
  • 승인 2020.07.18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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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 오픈 API 활용 '간편 보험금청구 서비스' 개시 (사진 = 신한생명 제공)

[베이비타임즈=지태섭 기자] 고객이 병원을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영수증 및 진료내역을 간편하게 전송할 수 있다.

신한생명은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보험금을 청구 할 수 있도록 보험업계 최초로 오픈 API(Open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활용한 ‘간편 보험금청구 서비스’를 오픈했다.

이번 서비스는 신한금융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전략의 일환으로 적용된 사례이다. 

신한금융이 추구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기존 비즈니스 모델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것 외에도 ‘업(業)’의 재정의를 통한 신한만의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보겠다는 전략이 담겨 있다. 신한금융은 지주사 주도 아래 전 계열사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 비즈니스 모델에 모바일,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적용 중이다.

해당 서비스의 이용 가능한 병원은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연세세브란스병원 등 3곳이나 신한생명은 앞으로 병원 제휴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신한생명이 직접 오픈 API를 활용한 시스템 인프라를 구축해 향후 추가 개발 없이 시스템 연동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블록체인 기술 기반으로 서비스를 개발해 개인 정보 보안 강화에도 힘썼다고 전했다.

간편 보험금청구 서비스 (사진 = 신한생명 제공)
간편 보험금청구 서비스 (사진 = 신한생명 제공)

신한생명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전략에 따라 블록체인 기반 간편 보험금청구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가치 제고를 위해 새로운 디지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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