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서효선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진로체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서울시내 25개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 온라인 진로체험 프로그램 154개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9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주요 온라인 프로그램은 온라인 진로상담, 온라인 진로직업 적성검사, 온라인 실시간 진로특강, 온라인 직업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특히 사전에 집으로 배송된 꾸러미를 이용해 온라인으로 전문 직업인들과 소통하면서 결과물을 만들고 그 직업의 특성을 배우는 체험 프로그램과 인터뷰 형식의 온라인 현장직업체험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세부 프로그램과 참가 신청은 각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및 진로체험전산망 꿈길사이트(www.ggoomgil.go.kr)에서 가능하다. 

서울시교육청은 "센터 간 모니터링을 통해 우수 프로그램을 공유해 격차를 해소하고, 양질의 온라인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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