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협업툴 플로우 전 직원 확대...'업무 생산성 향상 도움'
현대모비스, 협업툴 플로우 전 직원 확대...'업무 생산성 향상 도움'
  • 지태섭 기자
  • 승인 2020.07.0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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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업무 상황에서 소통 및 업무 생산성에서 높은 평가
현대기아차·이랜드리테일·에쓰오일·JTBC·메가박스 등 도입 활용
현대모비스, 업무 생산성 향상 도움 되는 협업툴 '플로우' 전 직원으로 확대
현대모비스, 업무 생산성 향상 도움 되는 협업툴 '플로우' 전 직원으로 확대

[베이비타임즈=지태섭 기자] 현대모비스가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해 파일럿으로 운영된 협업툴을 전 직원 대상으로 확대 도입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9년 말 마드라스체크에서 개발한 협업툴 플로우를 파일럿으로 운영하기 위해 도입했다. 이후 사용성 및 활용성을 검증해 올해 상반기 7000명을 대상으로 확대 적용했다.  

플로우는 업무 프로젝트 관리는 물론 현대모비스의 SAP 인사평가 시스템과 연동해 업무 이력을 원클릭으로 평가시스템 내 데이터로 축적시킬 수 있게 했다. 또한 그룹웨어의 조직도는 물론 이메일 시스템과 연동해 활용성을 높였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리모트 근무를 위한 기능을 강화했고, 코로나19 이후 재택·리모트 근무를 하는 근로자에게 업무 연속성을 높였다. 

현대모비스는 "중간관리자와 임원진들을 시작으로 플로우 사용을 적극적으로 권장했다"고 전했다. 특히 "기업문화팀 및 IT부서간의 공조가 잘 이루어지면서 대규모 조직에서 새로운 시스템의 도입 및 활성화를 위한 성공 요소 3박자가 잘 맞아 떨어졌다"고 평가했다. 

이지훈 현대모비스 기업문화팀 팀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재택근무 제도가 확대되고, 비대면 소통이 중요해지는 이 상황에서 플로우는 소통의 갈증을 해소해주는 단비 같은 협업툴”이라며 “현대모비스의 업무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플로우는 현대모비스뿐 아니라 현재 현대기아자동차, 이랜드 리테일, 에쓰오일, BGF리테일, SK인포섹, JTBC, 메가박스, DB금융투자 등 1000여개 기업이 유료로 도입해 이용 중에 있으며 최근 하나벤처스 등으로부터 20억원 투자 유치에 성공해 대표 국산 협업 솔루션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학준 마드라스체크(플로우)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는 원격, 리모트 근무를 위한 협업툴 도입이 기업 생존에 필수적”이라며 “플로우를 이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즉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대표 협업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서비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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