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현대산업개발, 강남 최대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이달 분양
현대건설-현대산업개발, 강남 최대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이달 분양
  • 김완묵 기자
  • 승인 2020.07.0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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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투시도

[베이비타임즈=김완묵 기자]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은 이달 서울특별시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 1단지 재건축 아파트인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를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아파트 브랜드명인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는 첫 번째와 우선을 뜻하는 ‘퍼스트(First)’와 단계를 의미하는 ‘티어(Tier)’를 합성한 단어로 ‘강남 최고 등급’의 주거 공간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현한다"고 밝혔다. 우수한 학군, 편리한 교통, 쾌적한 환경을 모두 갖춘 강남 속의 강남 입지를 자랑하는 개포주공 1단지의 뛰어난 주거여건과 입주 고객의 자부심을 높여주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는 지하 4층~지상 35층, 74개 동, 전용 34~179㎡ 총 670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34~132㎡, 1235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강남 단일 단지로는 최대 규모며, 일반 분양 물량도 1000여 세대를 넘는 만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일반 분양분은 전용면적별로 ▲34㎡ 237세대 ▲49㎡ 324세대 ▲59㎡ 549세대 ▲112㎡ 59세대 ▲132㎡ 66세대다.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평면구성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며, 일반 분양분 전체의 89% 이상이 소형 주택으로 구성돼 실수요자들에게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 강남 속의 강남, 최고 부촌으로 떠오른 개포동에 조성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가 들어서는 개포지구는 지난 2016년부터 재건축 사업이 본격화됐다. 개발이 완료되면 향후 약 4만 세대, 10만여 명이 거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는 강남 속의 강남으로 불리며 대한민국 최고 부촌을 형성하고 있는 상태로, 프리미엄 아파트 각축의 장이 펼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회사 관계자는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는 개포지구에서도 핵심 입지에 위치해 교육·교통·편의·자연 환경을 모두 가깝게 누리는 뛰어난 주거여건을 갖췄다"며 "특히 우수한 교육여건이 돋보인다"고 소개했다.

단지 내에는 개원초(예정)와 개포중(예정), 신설 초교 부지가 자리해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품은 아파트로 조성된다. 주변에는 구룡중, 대치중, 대청중, 개포고 등 강남 최고 명문학군이 형성돼 있다. 또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인 대치동 학원가도 가깝다. 

그런가 하면 분당선 구룡역과 지하철 3호선 도곡역의 이용이 편리하며 양재대로와 영동대로가 인접해 서울 전역으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주변에는 SRT수서역과 동부간선도로, 경부고속도로 등도 자리하고 있어 좋은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강남이 자랑하는 다양한 문화·쇼핑·편의시설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 코엑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롯데백화점 강남점 등의 대형 쇼핑문화시설과 삼성서울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등의 의료시설, 종합운동장 등의 체육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또한 양재천을 비롯해 개포근린공원, 구룡산, 대모산, 탄천 등이 단지에 인접해 있다.

■ 현대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의 차별화된 특화설계 도입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는 강남 프리미엄 브랜드 시장을 이끌어가는 현대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의 노하우가 담긴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강남 프리미엄 주거벨트의 정점이 될 아파트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현대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은 강남 일대에 디에이치 아너힐즈, 디에이치 포레센트, 디에이치 라클라스, 역삼 센트럴 아이파크,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 등의 프리미엄 아파트를 성공적으로 공급하며 명성을 날린 바 있다. 이 같은 명성은 강남 일대에 프리미엄 주거벨트를 형성하면서 입증되고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평가다.

이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로 주거 쾌적성을 높였으며, 소형 평형부터 대형 평형까지 다채로운 평면을 구성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세대 내에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HEPA 필터 전열교환장비가 기본으로 제공되며, 발코니 확장시 시야 간섭 없는 유리난간 일체형의 조망형 이중창 및 AL-PVC 창호(2m 높이 이상의 창호에 적용)가 적용돼 고급스러운 외관과 실용성을 더할 예정이다.

층간소음 완화를 위해 슬라브 두께 240mm 및 욕실 층상배관 시스템을 적용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한다. 이 밖에도 매머드급 규모에 걸맞은 자연 특화 조경설계와 대규모 커뮤니티시설을 도입해 입주민의 주거 쾌적성을 극대화하고 공동주택 세대당 주차대수는 1.95대로 계획해 넉넉한 주차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는 강남 속의 강남으로 불리는 개포지구 내에서도 핵심 입지를 자랑하고, 강남 단일단지 최대 규모라는 프리미엄도 갖추고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남 주택시장을 이끌어가는 브랜드인 현대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의 모든 노하우를 담아 강남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급 프리미엄 단지를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오프라인이 아닌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할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당첨자에 한해 서류제출기간 동안 사전예약 형태로 방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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