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올 여름 ‘역대급 무더위’가 예고된 가운데 하이트진로음료가 소비자 갈증을 해소하기 위한 수분 보충 음료 ‘블랙보리’로 성수기 음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블랙보리는 국내 최초로 기능 성분이 풍부한 검정보리를 사용한 차 음료다. 곡물 특성상 이뇨작용이 없어 체내 수분 보충과 갈증 해소에 탁월하다. 또 카페인·설탕·색소가 들어있지 않아 누구나 물 대용으로 건강하게 마실 수 있다.

더욱이 보리는 한의학에서 꼽는 대표적인 찬 성질의 곡물로 체내 열 해소와 갈증 해소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리의 영양학적 우수성이 강조되면서 최근 웰빙식품으로도 각광받기 시작했다.

블랙보리의 주 원료로 활용된 검정보리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보리 신품종이다. 일반 보리에 비해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을 4배 정도 함유하고있으며, 식이섬유가 1.5배 많은 것도 특징이다.

한편 지난해 하이트진로음료는 블랙보리의 인기에 힘입어 여름철 보다 가볍고 깔끔하게 마실 수 있는 ‘블랙보리 라이트’도 선보인 바 있다.

블랙보리 라이트는 호흡기 관리에 도움을 주는 맥문동을 추가해 미세먼지 등 유해환경 속 건강한 수분 섭취를 돕는 물 대용차로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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