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맛집 ‘가원식당’, 여름철 보양식 ‘한방능이오리백숙’ 예약 이벤트
팔공산맛집 ‘가원식당’, 여름철 보양식 ‘한방능이오리백숙’ 예약 이벤트
  • 지태섭 기자
  • 승인 2020.06.3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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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지태섭 기자]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이해 최근 보양식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 기상청이 발표한 '2020년 여름철 전망'에 따르면 올 여름은 평년 기온인 23.6도보다 0.5~1.5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 여름 역대급 무더위가 예고된 가운데 코로나19 유행으로 높아진 면역력에 대한 관심도 보양식이 눈길을 이끄는 이유다.  

무엇보다 입맛이 떨어진 여름철 원기회복을 위한 보양식으로 최근 한방 오리백숙 등이 선호도가 높은데, 풍부한 영양소는 물론 뛰어난 맛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가운데 최근 유명세를 타고 있는 대구 팔공산맛집 ‘가원식당’이 네이버 예약 시 새콤달콤 메밀막국수를 서비스로 제공하는 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팔공산백숙’으로 유명한 가원식당의 ‘한방능이오리백숙’은 일반 삼계용 간편 약재를 사용하지 않고 자체 개발한 레시피를 통해 황금 비율의 약재를 수작업으로 직접 담아 사용해 한약재 특유의 향이 섞인 깊고 진한 맛이 일품으로 여행객들은 물론 현지인들의 발길까지 사로잡고 있어 관심이 모인다. 

이에 SNS를 통해 정직한 맛집으로도 입소문을 타면서 팔공산 맛집 가볼만한곳 등으로 커플 등의 방문도 늘어나면서 2인 커플 세트도 인기를 얻고 있다. 

큼지막한 오리 한 마리 위에 소담스럽게 쌓인 능이버섯을 우려낸 백숙은 처음 보면 낯선 느낌이 드는 갈색 국물이 특징이다. 다양한 약재와 능이버섯에서 우려낸 갈색 국물은 보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기분이 들게 한다. 오리고기에서는 잡내를 전혀 느낄 수 없고 은은히 퍼지는 능이버섯향이 식욕을 자극한다.

신선한 생오리를 사용해 육질은 탱글탱글 하면서도 부드러우며, 능이는 식감이 거의 고기와 같아 오리고기와 잘 어울리는 궁합을 이룬다. 능이 향이 밴 국물은 정성스럽게 달인 보약을 마시는 느낌을 줄 만큼 진해 여름철 보양식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가원식당은 다른 메뉴는 취급하지 않고 오로지 한방백숙 만을 메인 메뉴로 전문적으로 취급하기 때문에 더 깊이 있는 백숙을 맛볼 수 있으며, 사이드 메뉴로 모듬버섯전, 해물파전, 촌두부 등을 추가로 즐길 수 있다. 

한편 팔공산맛집 가원식당은 깔끔하고 큰 규모의 실내 공간을 비롯해 별도의 단체석, 주차시설 등이 잘 조성되어 있어 어른신을 모시기 좋은 곳으로 가족 외식과 함께 연인과 데이트, 팔공산 회식장소 등 각종 모임 장소로도 이용되고 있다. 

가원식당 관계자는 “여름철 기력 회복에 도움을 주는 20여 가지의 다양한 한방 재료를 이용해 푹 우려낸 육수로, 한방의 씁쓸한 맛을 줄이고 담백하고 깊은 맛을 더했다"며 “백숙은 조리시간이 있기 때문에 오시기 전 사전 예약을 하시면 빠르게 드실 수 있으며, 특히 재난지원금 사용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현재 사전 예약 이벤트로 전화 또는 네이버 예약 시 새콤달콤 메밀막국수를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가원식당 홈페이지 및 네이버 예약을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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