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만9천원에 이틀간 팰리세이드를...현대차, '현대 셀렉션' 서비스 확대
19만9천원에 이틀간 팰리세이드를...현대차, '현대 셀렉션' 서비스 확대
  • 서효선 기자
  • 승인 2020.06.2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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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형 프로그램 ‘현대 셀렉션’ 단기 이용 상품 추가...혜택도 늘린다
현대자동차가 차량 구독 프로그램 현대 셀렉션 서비스를 확대한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차량 구독 프로그램 현대 셀렉션 서비스를 확대한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베이비타임즈 = 서효선 기자] 현대자동차가 팰리세이드를 48시간 동안 19만9천원에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현대차 구독형 프로그램 ‘현대 셀렉션’에 새로운 혜택을 추가하고 48시간 단기 이용 상품을 출시하는 등 서비스가 확대 운영된다.

새롭게 추가되는 스페셜 팩은 팰리세이드, 그랜드 스타렉스 어반 중 1개 차종을 선택할 수 있는 ‘트래블(19만9000원)’, 현대차 벨로스터 N을 이용할 수 있는 ‘스포츠(14만9000원)’로 구성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향후 스페셜 팩에 N 라인 차종을 지속 추가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구독 요금에는 차량 관리 비용은 물론 보험료, 자동차세 등 부대 비용도 포함돼 운전자가 차량 관련 비용을 따로 챙겨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모든 차량을 주행거리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고, 이용 이후에는 해지가 자유로워 고객이 필요한 기간에 맞춰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현대차는 또 현대 셀렉션 월 구독 상품인 '레귤러 팩'을 이용하는 고객은 매달 전동 킥보드와 택시 등 다양한 모빌리티·라이프스타일 서비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동 킥보드 서비스 '킥고잉' 할인권, 주차 플랫폼 '아이파킹' 할인권, 'T맵 택시' 할인권, 음악 플랫폼 '플로(FLO)' 월정액 이용권 중 2가지를 제공한다.

현대 셀렉션은 베이직(59만원), 스탠다드(75만원), 프리미엄(99만원) 등 3가지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현대차는 현대 셀렉션을 각종 모빌리티 서비스와 연계함으로써 고객에게 색다른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고 모빌리티 구독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현대 셀렉션 고객센터나 현대 셀렉션 모바일 앱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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