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 국회 보건복지위 간사위원 선임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 국회 보건복지위 간사위원 선임
  • 이성교 기자
  • 승인 2020.06.1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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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누리는 나라, 문재인 정부의 혁신적 포용국가 실현 최선”
21대 국회 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위원으로 선임된 김성주 의원.(사진=김성주 의원실 제공)
21대 국회 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위원으로 선임된 김성주 의원.(사진=김성주 의원실 제공)

[베이비타임즈=이성교 기자] 재선인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전주시병)이 제21대 국회 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위원으로 선임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8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여당 간사 위원으로 김성주 의원을 선임했다.

김성주 의원은 “모두가 누리는 나라, 문재인 정부의 혁신적 포용국가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며, 코로나19의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국면 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보건복지 정책 목표가 국회 입법과 예산심의 과정에 효율적으로 반영되고 실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회서비스원 설립, 국립 공공의대 설치 등 보건복지 분야 주요 과제의 추진 의지를 밝혔다.

김성주 의원은 지난 19대 국회에서도 보건복지위원회 야당 간사위원으로 활동했다. 당시 김 의원은 보건복지 공공성 강화,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 마련, 메르스 대응 및 감염병 예방법안 개정,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화 등을 위해 노력해 성과를 냈다.

특히 김 의원은 ‘국민의 안정적 노후가 보편복지의 근간’이라는 소신으로 국민연금을 비롯한 공적연금제도 개선에 앞장섰다.

19대 국회 당시 공무원연금 개혁 논의 과정에 공무원연금개혁특위 위원으로 참여해 이해당사자들의 참여를 주도해 이끌어 내고 합의를 도출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김성주 의원은 “보건복지위원회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행복을 실현하는 가장 중요한 상임위로 반드시 성과를 내야 한다”며 “여당 간사위원으로서 사안과 쟁점에 대한 폭넓은 의견 수렴과 이해관계 조정을 통해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김 의원은 전북 전주 출생으로 전주고와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했으며 제19대 후반기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간사위원으로 활동했다. 지난 2017년부터 2020년 초까지 제16대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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