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안마의자로 비대면 의료서비스 구현할 것"
바디프랜드 "안마의자로 비대면 의료서비스 구현할 것"
  • 김은교 기자
  • 승인 2020.06.1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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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시맨틱스와 안마의자 공동개발 협약
안마의자에 생체신호 수집·분석플랫폼 적용
지난 4일, 바디프랜드-라이프시맨틱스 '헬스케어 서비스 공동사업 계약체결식'이 진행됐다. (자료제공=바디프랜드)
지난 4일, 바디프랜드-라이프시맨틱스 '헬스케어 서비스 공동사업 계약체결식'이 진행됐다. (자료제공=바디프랜드)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바디프랜드(대표이사 박상현)가 라이프시맨틱스(대표이사 송승재)와 손잡고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기술을 기반으로 한 안마의자를 공동 개발한다.

바디프랜드는 지난 4일 바디프랜드 도곡타워 본사에서 헬스케어 서비스 공동사업 계약을 체결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바디프랜드 박상현 대표이사와 라이프시맨틱스 송승재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협력을 통해 사용자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안마의자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라이프시맨틱스의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라이프레코드(LifeRecord)를’ 바디프랜드 안마의자에 장착된 ‘고객 디바이스’에 ‘인-앱(in-app)’ 형태로 적용할 계획이다.

바디프랜드 안마의자에 적용될 생체신호(혈압·심전도·체온·체성분 등) 측정 시스템과 라이프레코드의 건강 수집 및 분석 시스템을 결합해 개인별 맞춤 안마코스 또는 영양 및 운동 추천 기능 등을 사용자에게 제공하겠다는 것.

한편 ‘라이프레코드(LifeRecord)’는 개인건강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 및 처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바디프랜드는 메디컬R&D·기술연구소에 8인의 전문의 상주를 통해 안마의자를 통한 헬스케어 기술을 연구개발하게 된다.

현재 관련 개발이 상당히 진척된 바 있으며, IoT·AI 기술을 도입해 사용자 맞춤형 건강체크 시스템을 갖춰나가고 있다.

양사는 각 분야별 전문가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기술 개발에 착수하고 해당 서비스를 적용한 제품을 상용화할 계획이다.

바디프랜드 박상현 대표는 “독보적인 마사지 기술력과 IoT·AI 기술과의 융복합으로 안마의자를 ‘헬스케어 로봇’으로 진화시켜 인류 건강수명 10년 연장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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