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제10대 전국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장에 정인자 회장이 취임했다.

2020년 국공립 공보육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전국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제10대 회장 이·취임식’이 21일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제8~9대 이남주 회장의 이임과 제10대 정인자 회장의 취임을 통해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본 행사에는 최도자 민생당 의원·유희정 한국보육진흥원장·이중규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장·김영옥 어린이집안전공제회 이사장 등 보육계 대표 인사들이 참석해 전국 국공립 보육사업의 질적 발전 및 공보육 활성화를 응원하기도 했다.

이날 정인자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최근 보육현장이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현장에서 사명을 다하고 있는 전국 국공립 보육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지금이 바로 보육인들이 함께 모여 제2의 도약을 준비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공립 보육인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마음껏 꿈을 펼치고, 아이들이 더욱 즐겁게 생활하는 어린이집을 만들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연합회가 보육현장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모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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