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이 ‘소화가 잘되는 착한우유’를 배달해요”
"매일유업이 ‘소화가 잘되는 착한우유’를 배달해요”
  • 김은교 기자
  • 승인 2020.05.0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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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 어르신 고독사 방지 ‘우유배달’ 캠페인 진행
우유 구매 수익금 전액 기부금으로 전달 예정
'소화가잘되는우유 스페셜 체험팩' 홍보 이미지. (자료제공=매일유업)
'소화가잘되는우유 스페셜 체험팩' 홍보 이미지. (자료제공=매일유업)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은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체험하는 ‘우유 배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구매와 후원이 연계된 활동으로 기획됐다. 우유를 구매하면 독거 어르신 후원에 자동 참여하게 되는 이벤트다.

매일유업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화가 잘되는 우유 190㎖ 멸균제품 12개(오리지널 6개·가공유 3종 중 랜덤 6개)를 4000원에 구매하면, 상품 금액 1500원 전액(배송비 2500원 제외)을 적립한다는 계획이다.

이렇게 모인 금액은 독거노인 후원사업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기부금으로 전달된다.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은 전담 배달원이 독거노인을 방문해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배달하는 사업이다. 배달한 우유가 남아 있을 경우 관공서나 가족에게 연락해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이와 관련, 매일유업은 지난 2016년부터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에 정기후원을 해오고 있다.

이어 2018년부터는 수혜자의 특성을 고려해 소화가 잘되는 우유로 제품을 변경하고, 소화가 잘되는 우유의 판매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고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본 캠페인과 관련해 “락토프리 우유를 경험해보지 못한 고객을 위해 배송비와 일부 상품 금액으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자 기획했다”며 취지를 설명했다.

아울러 “상품 금액은 전액 기부되므로 소화가 잘 되고 기부도 할 수 있는 ‘착한 우유’와 함께 어려운 시기에 건강을 잘 챙기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번 소화가 잘되는 우유 체험팩 신청은 카카오톡 매일유업 채널에서 할 수 있다. 신청은 5월 6일부터이며, 제품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덧붙여 캠페인 페이지 내에서 어르신 우유 안부 지원을 위한 추가 개인 후원 참여도 가능하다.

한편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우유 속 유당(락토오즈)을 제거한 락토프리 우유다. 우유를 마신 뒤 느낄 수 있는 배 아픔의 원인인 유당을 제거했기 때문에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도 불편함 없이 음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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