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브이엠, 1분기 매출 307억...순이익은 99.9% 급증
제이브이엠, 1분기 매출 307억...순이익은 99.9% 급증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0.04.2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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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최주연 기자] 한미사이언스 계열사 제이브이엠이 내실 성장 및 해외시장에서의 뚜렷한 성과를 이뤘다고 28일 밝혔다. 

‘의약품 자동조제 및 자동화 전문기업’인 제이브이엠은 올해 1분기 매출 307억원과 영업이익 46억원, 순이익 39억원을 달성하고, R&D에는 19억원을 투자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21.8%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52.6%, 순이익은 99.9% 급증했다.

제이브이엠의 이번 분기 호실적은 글로벌 비대면 헬스케어 시장이 늘어나 해외시장에서의 성과가 커진데다, 내수시장에서의 매출 확대 기조가 뚜렷해진데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제이브이엠의 이번 분기 수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1.2% 성장한 152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비대면 헬스케어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 각각 84%, 39% 성장했다. 제이브이엠 유럽법인의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47.2% 증가했다.

국내 시장에서도 신규 고객 창출과 소모품 수요 증가로 인한 약국 시장 확대에 따라 전년대비 2.2% 성장했다. 제이브이엠은 약국 자동화 분야 국내 시장에서 90%에 이르는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제이브이엠 관계자는 “그동안 내실 있는 성장과 해외 시장에서의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해 한미약품그룹과 함께 많은 준비를 해 왔다”며 “코로나 이후의 세상에서 펼쳐질 새로운 차원의 헬스케어 산업 분야에서 제이브이엠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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