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움 산후조리원, 고강도 코로나19 대응 호평
올리비움 산후조리원, 고강도 코로나19 대응 호평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0.04.2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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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최주연 기자]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지 석 달이 지났다.

국가의 선도적인 대응과 이를 준수하는 높은 시민의식 덕분에 신규 확진자 수는 감소되고 있지만 코로나19의 재확산 우려가 있어 최근 기간이 연장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대응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특히 의료기관 및 산후조리원에서의 철저한 감염관리가 중요한 가운데 세란병원에서 운영하는 올리비움 산후조리원이 의료기관에 준하는 코로나19 대응 시스템을 보여주고 있다.

올리비움 산후조리원은 건물 밖 출입구에서 전 직원 포함 모든 출입자를 대상으로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을 체크하고 최근 3주 이내 해외 방문 또는 코로나19 확진자 접촉한 경우 건물 출입을 제한한다.

또한, 산모와 신생아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신생아실, 카페의 정기소독을 매일 진행하고 전 직원 마스크 착용과 철저한 개인위생을 엄격히 준수하고 있다.

올리비움 산후조리원 관계자는 “고객의 건강보호가 최우선이란 일념 하에 강도 높은 감염관리와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많은 분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산모 및 보호자의 면회와 의료기관 방문 목적을 제외한 외출을 제한하고 있으나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편의를 돕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리비움 산후조리원은 외출 및 면회가 제한된 산모를 위해 고객 앞으로 배달된 물품을 외부 출입문 앞에서 대리 수령하고 직원이 산모의 객실로 방문하여 전달한다. 건물 1층의 카페에서도 ‘딜리버리 서비스’를 실시하여 보호자 조식, 음료 및 디저트를 객실로 직접 배달하고 있다.

산후조리원에서 진행되던 산모교실, 단체 참여 프로그램도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보류되었는데 이를 대신해 올리비움 산후조리원의 전문가들이 직접 모유 수유, 신생아 목욕시키기, 유축기 사용법 등을 동영상과 유인물 자료로 제작해 산모들에게 개별적으로 제공한다.

집단 교육에서 개별 교육으로 전환되어 산모는 산후조리원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유익한 정보를 배울 수 있다.

최근 올리비움 산후조리원을 이용한 한 산모는 “출산을 앞두고 코로나19 감염이 우려되어 산후조리원 이용을 고민했었다. 하지만 막상 산후조리원에 들어와 생활해보니 감염관리가 매우 철저하고 직원들의 위생관념이 철두철미하여 안심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올리비움 산후조리원은 코로나19 유행이 종식될 때까지 산모와 신생아 건강을 위하여 철저한 방역과 강도 높은 대응 시스템을 유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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