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ood 인기 높아지며 ‘비비고’ 인지도도 높아져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CJ제일제당 ‘비비고 만두’가 미국 내 인기 집밥메뉴로 등극했다.
CJ제일제당은 미국의 푸드 인플루언서들이 잇따라 ‘비비고 만두’를 집밥메뉴로 추천하며 해당 제품이 화제로 떠올랐다고 20일 밝혔다. 뿐만 아니라 해당 메뉴를 ‘덤플링(Dumpling)’이 아닌 ‘만두(Mandu)’로 소개함에 따라, 미국 내 한층 높아진 K-Food에 대한 인식도 감지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지난 3월, 미국의 인기 셰프이자 엔터테이너인 ‘조지 듀란(George Duran)’은 WUSA·WPHL 등 방송에 출연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부활절 특별메뉴’로 비비고 만두를 추천했다.
당시 조지는 여러 추천 메뉴 중 비비고 만두를 가장 먼저 언급하며 품질 좋은 고기와 씹는 맛을 느낄 수 있는 야채 특징이 자신이 해당 제품을 좋아하는 이유라고 밝히기도 했다.
먹방 크리에이터 ‘제레미 제이코보위츠(Jeremy Jacobowitz)’가 만든 콘텐츠도 인기다.
전직 푸드 프로그램 PD이자 인스타그램 스타인 제레미는 앞서 뉴욕 맨해튼 록펠러센터 내 ‘비비고 팝업스토어’에 방문해 시식 영상을 올린 바 있다.
당시 제레미는 ▲비비고만두 ▲닭강정 ▲잡채 ▲비빔김밥 등 메뉴를 시식하며 구독자들에게 K-Food를 적극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시식 중 달콤하게 매운 고추장의 매력을 강조하며 구독자들에게 집에서도 즐겨볼 것을 권유하기도 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미국에서 K-Food 인기가 높아지고 집밥 수요가 늘어나면서 다양한 채널을 통해 ‘비비고’가 소개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제품을 앞세워 K-Food의 위상을 높이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