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온라인 교육플랫폼 통합로그인 방식 제안
서울시교육청, 온라인 교육플랫폼 통합로그인 방식 제안
  • 지태섭 기자
  • 승인 2020.04.1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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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수업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교육플랫폼 통합로그인 환경 구축 제안
서울시교육청, 온라인 교육플랫폼 통합로그인 방식 제안 (사진 = e학습터 홈페이지 갈무리)
서울시교육청, 온라인 교육플랫폼 통합로그인 방식 제안 (사진 = e학습터 홈페이지 갈무리)

[베이비타임즈=지태섭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개학 관련 학교 현장의 요구 사항을 바탕으로 17일 교육부에 원격수업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교육플랫폼 통합로그인 환경 구축 방식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통합로그인은 하나의 아이디/패스워드로 다양한 사이트나 어플리케이션에 접근할 수 있도록 로그인 정보를 관리하는 통합시스템을 의미한다.

현재 공공기관에서 운영 중인 온라인 교육플랫폼인 KERIS의 e학습터, 위두랑과 KEDI의 교실온닷, EBS 온라인 클래스 등의 사이트에 교사 및 학생들이 매번 다른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여 불편할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학습이력을 통합적으로 관리하지 못해서 학생들의 진로 진학지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교육부에 제안한 통합 로그인 방식은 사용자의 편의성 및 활용성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개선 방안으로, 누구나 다양한 매체(PC, 모바일 등), 교육플랫폼에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는 방식이어서, 학생들이 편리하게 우수 교육콘텐츠를 통합‧활용할 수 있고 자신들의 맞춤형 강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이력 관리가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주요 사항으로 대중적인 소셜미디어 로그인 연동 방식(카카오톡 및 네이버, 페이스북 로그인 등)이나 공공기관 다양한 사이트들을 통합 로그인 방식으로 허용해달라고 요청하였으며, '통합로그인'시스템 구축을 위해 교육부 및 공공기관 담당자 협의 및 시도교육청 업무담당 협조를 통한 예산 확보 및 구축 방안 마련을 위한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교육부에 온라인 교육플랫폼 통합로그인 방식 제안을 통해 교사 및 학생들이 보다 편리하게 원격수업을 받을 수 있게 적극 노력하고 외부 우수 콘텐츠(사이트)와 연계하여 교육 서비스를 한 단계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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