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죠크박바’ 출시 1주일만에 180만개 완판
롯데제과 ‘죠크박바’ 출시 1주일만에 180만개 완판
  • 김은교 기자
  • 승인 2020.04.15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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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만에 준비물량 완판, 200만개 추가 생산 결정
출시 일주일만에 180만개 물량 완판신화를 쓴 '죠크박바'. (자료제공=롯데제과)
출시 일주일만에 180만개 물량 완판신화를 쓴 '죠크박바'. (자료제공=롯데제과)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롯데제과는 지난 14일 4월 한정판으로 선보인 ‘죠크박바’가 1주일 만에 준비된 모든 수량이 판매되자 추가 생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죠크박바’는 지난달 30일, 만우절을 앞두고 출시된 상품이다.

롯데제과는 기존 180만개 죠크박바를 준비했지만 출시 1주일만에 완판 신화를 나타냈다는 후문이다. 현재 소매점 단위로 보유한 소량의 제품을 제외하면 ‘죠크박바’를 구할 수 없다는 얘기다.

이에 롯데제과는 당초 계획에 없던 추가 생산을 결정, 빠른 시일 내에 200만개를 시장에 공급하기로 했다.

‘죠크박바’는 롯데제과의 대표 아이스바 3종(죠스바·스크류바·수박바)의 특징을 한꺼번에 담은 제품이다. ‘스크류바’의 비비 꼬인 모양에 겉면은 ‘죠스바’의 짙은 회색(오렌지맛)이며 안쪽은 ‘수박바’의 빨간색 부분을 그대로 집어 넣었다.

한편 죠크박바는 출시와 동시에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바 있다.

각종 SNS를 통해 인증샷과 시식 후기들이 줄을 이었고 제품 구매처를 묻는 소비자 문의가 쇄도했다.

지난 2017년 7월 ‘거꾸로 수박바’가 열흘간 100만개를 판매한 점을 감안하면 이번 ‘죠크박바’의 판매 추세는 더 빠르다는 평가다. 더욱이 본격적인 무더위가 오기 전인 4월에 이 같은 성과를 올린 것은 놀라운 결과다.

죠크박바의 인기 덕분에 기존의 죠스바·스크류바·수박바의 판매도 이달 들어 전년 대비 약 120%나 증가하는 등 오리지널 제품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졌다.

롯데제과는 죠크박바가 올여름 빙과 시장 활성화의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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