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쇼핑] '대세는 뉴트로' 현대백화점 · 이마트
[오늘의 쇼핑] '대세는 뉴트로' 현대백화점 · 이마트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0.04.1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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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최주연 기자]

■현대百,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 ‘태극당’ 팝업스토어 연다

현대백화점이 16일(목)부터 19일(일)까지 압구정본점 지하 1층 식품 매장에서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 '태극당' 팝업스토어를 연다.

1946년 서울 명동에 문을 연 '태극당'은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이다. 최근에는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독특한 서체와 로고를 선보이고, 매장도 리뉴얼해 '뉴트로(New+Retro)의 성지'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태극당 대표 상품을 매일 2,000개 한정 판매한다. 모나카 아이스크림(2500원)을 비롯해 고방카스텔라(5500원), 단팥빵(2300원), 버터빵(1900원) 등이 대표적이다.

 

■ 이마트, '냉삼' '달고나세트' 등 뉴트로 기획전

이마트가 16일(목)부터 29일(수)까지 2주간 추억의 먹거리와 장수 브랜드의 한정판 레트로 기획상품, 추억의 문구용품 등을 한데 모아 최대 40% 할인하는 ‘뉴트로’ 기획전을 연다.

은박지를 깐 불판에 구워먹던 ‘냉동 삼겹살’과 노란 종이 봉투에 담긴 ‘옛날 통닭’ 등 7080년대를 떠올리는 추억의 먹거리와 SNS상에서 화제인 각종 추억의 놀이들을 재현한 상품 등을 엄선했다.

추억의 냉동 국내산 삽겹살은 신세계포인트카드 적립 고객에게 20% 할인한 11,200원(1kg)에 판매한다. 옛날 방식 그대로 매장에서 바로 튀겨낸 ‘옛날 통닭’도 추억의 모습 그대로 별도 제작한 노란 종이봉투에 담아 마리당 6,000원에 선보인다.

7080년대 보리차병으로 사랑받던 ‘델몬트 유리병’을 증정하는 ‘델몬트 레트로 기획 오렌지’세트와 90년대 맥심커피 판촉물로 쓰던 ‘빨간색 보온병’을 증정하는 ‘맥심 레트로 에디션 2종을 비롯해, ‘칠성사이다 레트로 병 기획’도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우리나라 최초의 기계식 만두 브랜드인 ‘삼포 만두’의 옛날식 고기만두도 레트로 패키지로 기획해 4,980원에 판매하고, ‘곰표 밀가루’와 ‘해표 대두유’ 레트로 패키지도 할인판매한다.

7080년대 문구점에서 볼 수 있던 펌프 경주마, 아이스콘펀치, 공기놀이, 무지개스프링, 탱탱볼 등 장난감 8종으로 구성된 ‘추억의 문방구 놀이세트(17,800원)’와 ‘추억의 종이인형 세트(2종, 9,800원)’, 국자, 누름판, 모양틀 등 달고나용 조리도구 5종으로 구성한 ‘달고나 세트(9,900원)’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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