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이달 계룡시에서 883가구 규모 '푸르지오' 아파트 선보여
대우건설, 이달 계룡시에서 883가구 규모 '푸르지오' 아파트 선보여
  • 김완묵 기자
  • 승인 2020.04.1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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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김완묵 기자] 충남 계룡시에 대형 브랜드인 ‘푸르지오’ 아파트가 처음으로 들어선다.

대우건설은 10일 계룡대실 도시개발지구 3블록에서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를 이달 분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케아 입점이 예정된 계룡대실 도시개발지구 내 첫 번째 민간 분양 단지다.

충남 계룡시 두마면 일원에 짓는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5층, 10개 동, 총 88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59~84㎡의 전 가구 중소형 타입으로 계획됐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A 363세대 △59㎡B 127세대 △59㎡C 20세대 △84㎡A 195세대 △84㎡B 91세대 △84㎡C 66세대 △84㎡D 21세대 등이다.

무엇보다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교육환경이 잘 갖춰질 것이라는 평가다. 단지 내에는 국공립 어린이집 및 종로엠스쿨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예정), 중학교(예정) 부지가 계획돼 있다. 계룡중, 계룡고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단지 바로 옆에는 이케아 부지가 예정돼 있다. 인근에는 대실근린공원 및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농소천, 천마산, 계룡산, 장태산 휴양림이 가깝다. KTX 계룡역이 근처에 있는데, KTX 이용시 서대전역까지 1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계룡대로와 계백로, 호남고속지선 계룡IC가 가까워 대전과 세종, 논산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계룡 대실지구는 연면적 60만4251㎡, 4000여 세대 규모의 미니신도시로 조성될 것으로 알려진다. 또 대실지구와 가까운  하대실지구(연면적 34만7183㎡) 도시개발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 이로써 향후 이 일대는 주거, 상업, 문화 등 자족 기능을 갖춘 대형 복합도시로 개발될 전망이다.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단지를 남향 및 판상형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전 가구 중소형(전용 84㎡ 이하) 구성에 4bay 신평면을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동간 거리를 최대한 확보해 세대별 프라이버시 및 개방감을 극대화한다.

다양한 부대시설도 마련된다. 단지 중앙에는 너른마당과 쉼터가 있는 커뮤니티 광장이 조성되며, 녹지와 숲이 어우러진 산책로와 어린이놀이터, 새싹정류장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G/X, 골프 클럽, 푸른 도서관,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어린이집, 시니어클럽 등이 들어선다.

단지 내에는 대우건설만의 차별화된 미세먼지 저감시스템인 5ZCS를 적용한다. 5ZCS는 푸르지오 단지를 5개의 Zone으로 구분해 Zone별로 미세먼지의 오염도에 대한 알림서비스를 제공하고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시스템이다.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단지 내에 전문입시학원인 ‘종로엠스쿨’이 입점하며, 입주민 자녀들에게는 2년간 수강료 50%를 지원한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계룡시에서 15년 만에 공급되는 브랜드 아파트로 단지 옆에는 이케아가 들어설 예정으로 희소성이 높다” 며 “계룡시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로 다양한 부대시설, 푸르지오 특화설계 등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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