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핀테크 사업 분사 ‘쿠팡페이’ 설립
쿠팡, 핀테크 사업 분사 ‘쿠팡페이’ 설립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0.04.0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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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태 신임 대표
경인태 신임 대표

[베이비타임즈=최주연 기자] 쿠팡이 ‘쿠페이’ 결제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핀테크 사업 부문을 분사한다고 31일 밝혔다.

쿠팡은 4월1일 핀테크 자회사 ‘쿠팡페이(가칭)’를 설립하고 상반기 중 본격적인 사업에 나선다. 쿠팡페이는 기존의 쿠페이 결제 사업 외에도 핀테크 서비스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설 법인 대표는 핀테크 사업부 기술총괄을 맡고 있는 경인태 시니어 디렉터가 맡게 된다. 경 신임대표는 2014년부터 쿠팡 간편결제 시스템의 기술 총괄을 맡아 왔다.

쿠페이는 사용 등록 인원이 1000만 명 이상이고 거래액 규모가 국내 3위인 간편결제 서비스다. 비밀번호나 지문인식이 없이 자체 개발한 부정거래 감지 시스템을 활용해 ‘구매’버튼만 누르면 결제가 완료되는 ‘원터치 결제’ 시스템이다.

경인태 신임 대표는 “신설되는 핀테크 자회사는 고객들에게 보다 편하고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간편 결제를 넘어 고객을 위한 종합 핀테크 플랫폼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고객들이 ‘쿠팡 없이 어떻게 살았을까?’라고 말할 수 있도록 핀테크 부문에서도 쿠팡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 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경인태 신임대표는 1975년 생으로 중앙대 컴퓨터공학과 졸업했다. 2014년 쿠팡 입사해 2017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디렉터, 2019년 핀테크 시니어 디렉터를 거쳐 2000년부터 2014년까지 Bizwave, iClipbook 등 벤처기업 창업 운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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