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을 위한 여름철 위생관리 요령
반려동물을 위한 여름철 위생관리 요령
  • 안무늬
  • 승인 2014.06.09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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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바이오피톤 제공

 


여름철 강아지, 고양이, 토끼 등의 반려동물을 키우면서 냄새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특히 그들이 집안 곳곳에 대소변 실수를 하면 수차례 닦아도 지독한 냄새가 잘 사라지지 않는다. 아무리 배변훈련이 잘된 반려동물이라도 가끔씩 다른 곳에 실수를 하는 경우가 있고, 배변판이 있어도 늘 주변에 흘리는 분변 때문에 악취가 나기 일쑤다.

동물 냄새의 원인은 바로 분변과 더불어 털, 비듬, 침 등의 다양한 유기물에서 증식하는 미생물이다. 반려동물의 유기물은 미생물 성장에 좋은 조건을 제공해 미생물 증식이 매우 빠르게 일어난다.

그리고 이 미생물이 증식하면서 만들어내는 암모니아 가스가 반려동물 냄새의 원인인 것이다. 그러므로 반려동물의 냄새를 확실히 없애고 싶다면 이 미생물을 제거하는 것이 필수다.

꼭 냄새 때문이 아니더라도, 이 미생물에는 반려동물과 사람에게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세균과 곰팡이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위생관리를 위해서도 깨끗하게 청소하고 살균시켜주는 것이 좋다.

무균정 곰팡이연구소 송기영 대표에 따르면 “여름철은 미생물 성장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위생관리를 하지 않으면 냄새가 더욱 심해진다”고 한다. 여름철에는 평소보다 위생 관리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는 말이다.

◇ 냄새와 건강까지 해결하는 반려동물 위생 관리 요령

▲ 반려동물의 목욕은 주기적으로 하고, 목욕 전 항문 주변은 꼭 닦아준다.
▲ 집안 곳곳에 흩어진 털이나 분비물을 방치하면 빠른 시간 안에 각종 세균, 곰팡이, 미세해충들의 먹이가 되므로 최대한 빨리 청소해준다.
▲ 반려동물은 배변 훈련을 확실히 시키고 집이나 옷, 장난감 등의 반려용품도 청결하게 유지한다.
▲ 집안 청소를 할 때 전용 살균탈취제인 려무균정을 배변판과 집안 곳곳에 뿌려주면 간편하게 위생관리와 살균 청소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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