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과학연구원, 식당 한줄 앉기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식당 한줄 앉기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 지태섭 기자
  • 승인 2020.03.2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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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과학연구원, 식당 한줄 앉기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사진 =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제공)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식당 한줄 앉기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사진 =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제공)

[베이비타임즈=지태섭 기자]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코로나19(이하 코로나) 감염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자 원내 식당을 이용하는 이용자 모두를 대상으로 식당 한줄 앉기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연구원 원내 식당은 교육과학연구원 및 대전교육정보원 직원들뿐만 아니라 현재 탐구학습장 공사 관련 인부 등 외부인들도 이용 가능 한 곳으로 식사 중 비말에 의한 코로나 감염의 위험성이 높은 장이다.

이에 연구원은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해 감염의 위험성을 줄이고자 급식 시간을 3교대로 나눠 기관(부서)별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고, 착석 시 한줄로 한칸씩 띄어 앉음으로 식당 이용자 간 발생 할 수 있는 감염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최철영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원장은 “식당 한줄 앉기 등 작은 것부터 앞장서서 실천하는 것이 감염 예방에 효과적인 방안”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이용자 모두가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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