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별마당 도서관, ‘제2회 열린 아트 공모전’ 결과 발표
스타필드 별마당 도서관, ‘제2회 열린 아트 공모전’ 결과 발표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0.03.24 13:4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타필드 별마당 도서관 '제2회 열린 아트 공모전' 대상작 '빛의 도시'
스타필드 별마당 도서관 '제2회 열린 아트 공모전' 대상작 '빛의 도시'

[베이비타임즈=최주연 기자] 스타필드 별마당 도서관이 개최한 ‘제2회 열린 아트 공모전’에서 이은숙, 성병권 작가의 ‘빛의 도시(CITY OF LIGHT)’가 대상을 차지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지난해부터 ‘열린 아트 공모전’을 개최하고 역량 있는 아티스트를 지원하고 있다. 공모전 대상에게는 상금과 더불어 전시 기회까지 주어져 지난해 공모전의 경우 첫 회임에도 109점의 작품이 응모되는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

올해도 그 인기는 지속됐다. 2월 11일부터 3월 11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작년보다 31점이 더 많은, 총 140점의 작품이 출품돼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상의 영광을 안은 이은숙, 성병권 작가의 ‘빛의 도시’는 별마당 도서관에 쌓여진 지식과 지혜를 도시의 빌딩들로 형상화했다. 작품 사이를 통과하는 빛에 따라 다채로운 색을 내뿜는 것이 특징으로 높이가 8m에 달한다.

신세계프라퍼티는 “별마당 도서관의 낮과 밤에 모두 어울리는 작품으로써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총 1천만 원의 상금과 5천만 원 한도 내의 제작지원금이 제공되며, 작품은 5월 말부터 별마당 도서관 중앙 공간에 전시된다.

이 밖에도 우수상에는 ‘이 모든 것의 처음(김나경)’과 ‘Enjoy Imagination(장해림)’, 총 2점의 작품이 선정됐으며, 입선에는 ‘방울 꽃(김민정)’, ‘꿈꾸는 책장(Studio Artech)’, ‘다시 찾은 지구(손은정)’, ‘BIG FISH(Above.studio)’, ‘생각 구름 나무(김대천)’까지 총 5점의 작품이 이름을 올렸다.

신세계프라퍼티는 "별마당 도서관은 앞으로도 여러 분야의 예술가들이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