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지난 16일 라쉬반코리아가 코로나19 환자 및 방역인력을 위해 기부한 속옷 1000매를 경기도내 국가지정 전담병원 10곳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기적십자 관계자에 따르면 기부받은 남성용 속옷 1000매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의정부병원 ▲포천병원 ▲파주병원 ▲이천병원 ▲안성병원 ▲성남시의료원 ▲국군수도병원 ▲명지병원 ▲분당서울대병원에 전달한 후 현장 방역인력 및 환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백경수 라쉬반코리아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이때 속옷 전문 브랜드로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 끝에 자사 제품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며 “현장에서 고생하고 있는 인력들이 저희 제품을 통해 조금이나마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쉬반코리아는 섬마을 학생들을 위한 교육기부, 소방관들을 위한 기능성 속옷 지원, 국군 장병을 위한 위문열차, 명사특강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저작권자 © 베이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