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카흐타니 에쓰오일 CEO "코로나19 극복에 작은 정성"
알 카흐타니 에쓰오일 CEO "코로나19 극복에 작은 정성"
  • 김완묵 기자
  • 승인 2020.03.05 10:0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후세인 알 카흐타니 에쓰오일 최고경영자

[베이비타임즈=김완묵 기자] 에쓰오일(S-OIL)이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운동에 동참했다.

이날 에쓰오일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최고경영자(CEO)인 후세인 알 카흐타니 에쓰오일 대표(53)는 "함께 고통을 분담하고 극복하고자 하는 전국적 노력에 동참하려 한다"며 "전 임직원의 마음을 모은 작은 정성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알 카흐타니 대표는 지난해 6월 취임해 어려운 사업 여건 속에서도 석유화학 분야의 뛰어난 리더십을 바탕으로 회사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날 에쓰오일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를 조기에 종식시키기 위해 시차출퇴근제, 재택근무, 마스크 및 손 소독제 지급, 가족돌봄 휴가 등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대구·경북 지역 직원들에게는 마스크 등 물품과 함께 "힘내세요 대구경북, 힘내세요 대한민국"이라는 메시지가 담긴 CEO 편지를 동봉해 전달했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