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CJ제일제당은 햇반 서포터즈 ‘햇쌀’ 1기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햇쌀은 CJ제일제당의 ‘햇반’과 연계해 사회적으로 의미있는 활동을 실시, 브랜드 로열티 향상뿐만 아니라 햇반을 지지하는 팬덤 형성의 구심점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햇반 서포터즈 ‘햇쌀’은 서류 전형과 면접을 거쳐 총 25명을 선발한다.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활동한 후, 11월 해단식을 마무리로 총 8개월간 공식 활동을 할 예정이다.
햇반 서포터즈로 선발되면 소위 ‘햇반 팬이자 홍보맨’으로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 및 체험을 하게 된다.
먼저 충북 진천 CJ블로썸캠퍼스 홍보관에 위치한 ‘햇반 뮤지엄’ 견학을 시작으로, 일제시대에 사라진 한국 토종쌀을 복원하는 ‘우리쌀 지킴이 활동’을 중점적으로 펼친다.
또 토종쌀과 햇반 관련 전문가들의 다양한 강연은 물론이고, 토종쌀로 만든 스페셜 햇반 제품의 상품화 기획 단계 중 브랜딩 일부 과정에도 참여할 수 있다.
쌀 재배 농가와 연계한 일손돕기 팜스테이와 같은 다양한 체험 활동도 계획돼 있다.
‘햇쌀’은 연령·성별·국적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달 20일까지 CJ제일제당 채용 사이트와 이메일 접수를 통해 지원가능하며, 서류 심사 통과자에 한해 오는 3월 30일 면접이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4월 3일 발표할 예정이다.
양진웅 CJ제일제당 브랜드마케팅팀 대리는 “햇반 서포터즈는 쌀 종주국인 우리 한국의 잊혀진 토종쌀을 알리는 활동을 펼친다는 점에서 참가자 개인은 물론 사회적으로도 작지만 의미 있는 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햇반을 사랑하고 SNS 활동 등 다방면에 적극적인 성향을 가진 소비자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