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청-매일유업, 구내 취약계층에 식사대용식 지원
종로구청-매일유업, 구내 취약계층에 식사대용식 지원
  • 김은교 기자
  • 승인 2020.02.2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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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소 폐쇄로 어려움 겪을 구민 위한 조치
셀렉스·상하목장 스프 등 1만8천개 제품 전달
종로구 내 취약계층에 전달할 매일유업 셀렉스와 상하목장 스프 제품들. (자료제공=매일유업)
종로구 내 취약계층에 전달할 매일유업 셀렉스와 상하목장 스프 제품들. (자료제공=매일유업)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은 27일 종로구청(구청장 김영종)에 성인영양식 셀렉스와 간편식 상하목장 슬로우키친 스프 등 제품 약 1만800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정은 종로구 8개 급식소가 코로나19로 이미 모두 문을 닫은 것과 관련해 이뤄졌다.

종로구청 희망복지팀은 매일유업과 함께 급식소 폐쇄로 인해 식사에 어려움을 겪게 될 종로구 내 기초생활수급자·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식사대용 제품을 전달하게 된다.

종로구청 관계자는 “급식소 운영을 임시 중단함에 따라 어르신들의 식사와 건강이 걱정되었는데 매일유업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영양식 제품과 편하게 드실 수 있는 스프 등을 제공해줘서 무척 다행으로 생각한다”라며, “하루 빨리 사태가 진정돼 끼니를 거르시는 어르신들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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