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제주용암수 ‘2020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상 수상
오리온 제주용암수 ‘2020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상 수상
  • 김은교 기자
  • 승인 2020.02.1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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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디자인 어워드’…세계 3대 디자인 대회 중 하나
아름다운 제주 담은 디자인, 패키지 부문 본상 수상
'오리온 제주용암수' 제품 이미지. (자료제공=오리온)
'오리온 제주용암수' 제품 이미지. (자료제공=오리온)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오리온은 프리미엄 미네랄워터 ‘오리온 제주용암수’가 ‘2020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이하 iF 디자인 어워드)’의 패키지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세계 3대 디자인 대회로 꼽히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하노버전시센터에서 주관하고 있는 대회다. 올해는 60개국 7000점 이상의 작품이 출품된 바 있다.

이번 대회 패키지 디자인 부문에 출품한 ‘오리온 제주용암수(이하 제주용암수)’는 파슨스 디자인스쿨 제품디자인과 교수를 역임한 카이스트 배상민 교수가 디자인을 맡은 제품이다. 덧붙여 배 교수는 레드닷‧iF 등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한 실력있는 디자이너다.

특히 제주용암수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모티프로 세로선과 가로선을 활용, 각각 주상절리와 바다의 수평선을 형상화한 제품 디자인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심플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이라는 평가다.

뿐만 아니라 병 라벨에는 우뚝 솟은 한라산과 밤하늘에 빛나는 오리온 별자리를 담아 제주의 낮과 밤을 그려냈다.

환경을 고려해 최소한의 플라스틱을 사용했음에도 기존 페트병 대비 약 4배 정도의 고압 하중을 견뎌낼 수 있다는 기능적 측면도 특징이다.

한편 오리온 제주용암수는 미네랄 부족을 겪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풍부한 미네랄을 제공하는 것을 모토로 한 제품이다.

주요 미네랄 성분으로는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칼슘 62mg/L ▲나트륨 배출로 체내 수분과 전해질 균형에 도움을 주는 칼륨 22mg/L ▲신경과 근육 기능 유지에 도움이 되는 마그네슘 9mg/L 등을 포함하고 있다.

또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몸의 산성화를 겪고 있는 소비자들을 위해 pH 8.1~8.9로 약알칼리화 한 물이기도 하다.

현재 오리온 제주용암수는 530㎖ 및 2L 도 주문배송 할 수 있도록 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또는 홈페이지 내 온라인 가정배송을 통해 요청하면 된다. 이와 관련, 오리온은 제주용암수 정기배송을 신청하는 소비자들이 미네랄워터의 효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530㎖ 60병 체험팩도 증정하고 있다.

아울러 오리온 제주용암수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중국‧베트남 등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 세계 명수들과 경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제주도의 자연을 모티브로 한 오리온 제주용암수의 아름다운 디자인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최고의 디자인과 제품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미네랄워터 시장을 개척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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