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 국제연합훈련조사연구소와 글로벌 파트너 체결
조이, 국제연합훈련조사연구소와 글로벌 파트너 체결
  • 송지나 기자
  • 승인 2020.02.1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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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어린이 교통안전 위한 교육행사 진행 및 e-러닝 프로그램 개발

[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영국 프리미엄 토탈 브랜드 조이(Joie)가 유엔 산하 교육기구인 UNITAR(국제연합훈련조사연구소)와 3년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전 세계 어린이 도로 안전을 위한 최초의 글로벌 파트너가 됐다고 밝혔다.

조이는 이번 협력체결을 통해 UNITAR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공공안전 전문가들과 협업해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힘쓰게 되며, UNITAR에서 전 세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도로 안전 교육에 대한 글로벌 행사 및 e-러닝 프로그램을 개발·진행하게 된다.

특히 교통사고로 인한 아동 사고율이 높은 국가에 특별히 주의를 기울이는 것과 더불어 지난해부터 이미 에콰도르, 도미니카 공화국 등의 교통안전 후진국에서 전문가 교육, 사용자 인식 및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전 세계의 어린이 안전과 인식개선을 위해 어린이 도로 안전에 관한 전문적인 워크샵과 교육을 실시하며 NGO, 경찰 및 소방 서비스를 포함한 공공 안전을 담당하는 전문가 대상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최근 발표된 ‘아파트 단지 내 교통사고 특성 분석 및 동행실태 조사’에서 단지 내 교통사고의 55%가 등하원을 비롯한 등학교 시간대에 발생하고, 미취학 아동의 경우 사고 시 피해규모가 4.4배까지 높아진다는 결과가 나오면서 어린이 도로 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조이는 영유아 뿐 아니라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의 교통안전을 위해 신장 100cm 이상(몸무게 최소 15kg 이상)의 어린이는 주니어카시트에 반드시 탑승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도로교통법에 따라 카시트 착용 의무연령인 만 6세 미만이 넘어가면, 카시트 대신 안전벨트로 차량에 탑승시키는 경우가 많지만, 앉은키가 작은 아이들이 안전벨트를 착용한 상태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안전벨트가 목, 상복부 등을 지나게 돼 사고 시 강한 압박감과 충격으로 중상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유아용품 전문기업 ㈜에이원의 조이 마케팅 담당자는 “조이는 UNITAR와 함께 전 세계 영유아 및 어린이 안전과 인식개선을 위해 함께 힘쓸 예정이며, 국내에서도 어린이 교통안전 및 카시트 장착률 향상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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