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 다녀간 롯데백화점 본점· 이마트 마포공덕점 ‘휴업’
코로나 확진자 다녀간 롯데백화점 본점· 이마트 마포공덕점 ‘휴업’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0.02.0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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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최주연 기자] 23번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서울 명동 롯데백화점 본점과 이마트 마포공덕점을 방문한 것으로 오늘 7일 확인됐다.

이에 롯데백화점 본점은 오늘 2시부터 9일까지 사흘간 임시 휴업을 발표했고 이마트 마포공덕점도 임시휴업에 들어갔다.

23번째 확진자는 57세 중국인 여성으로 중국 우한시에서 1월 23일 국내로 입국했다. 환자는 2월3일부터 증상이 발생하였으며, 2월2일 12시경 서울시 중구 소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퇴실 후 차량을 이용해 서울시 중구 소재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한시간 가량 방문했다.

이어 지인의 차량을 이용해 오후1시 경 서울시 서대문구 숙소로 이동했고 역시 지인 차량을 이용해 오후 2시 20분경 서울시 마포구 소재 이마트 마포공덕점을 방문해 2시간 정도 체류했다. 확진자는 2월3일부터 5일까지 숙소에 머물다가 어제 6일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오늘 오전9시까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국내 신고 현황은 현재까지 24명 확진, 842명 검사 음성으로 격리해제, 264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국내 신고 현황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국내 신고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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