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최주연 기자] 현대아울렛 송도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 감염증 확진자 방문이 확인된 직후인 어제 6일 오후 3시 30분부터 오늘 7일(금)까지 임시 휴점에 들어갔다.
현대아울렛 송도점 관계자는 “싱가포르에 방문한 뒤 귀국한 신종 코로나 확진자(19번 환자)가 지난 1일 오후 4시 30분경 매장을 방문했다는 사실이 보건 당국으로부터 확인되어 임시 휴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와 고객 및 직원 안전을 위해 정부의 ‘사업장 신종 코로나 감염증 대응지침’에 따라 방역과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며 “보건 당국과 협의 후 영업 재개 시기 등을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외신에 따르면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오늘 기준 중국 내 사망자가 최소 63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어제 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중국 내 사망자는 563명, 확진자는 2만18명이었다. 국내 신종 코로나 감염 상황은 어제 기준으로 확진자가 4명 추가되어 2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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