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외교부 “우한 교민 367명 탄 전세기, 中공항서 출발”
[속보] 외교부 “우한 교민 367명 탄 전세기, 中공항서 출발”
  • 지태섭 기자
  • 승인 2020.01.31 06:3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베이비타임즈=지태섭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과 인근에서 철수하는 한국인 367명을 실은 정부 전세기가 31일 오전 우한 톈허(天河)공항을 출발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들이 탑승한 대한항공 KE KE9884편 보잉747 여객기는 이날 한국시간으로 오전 6시5분(현지시간 오전 5시 5분) 우한 공항을 이륙했다.

정부 당국자는 예상보다 출발이 늦어진 데 대해 "중국 당국의 검역 후 한국 측 검역 과정이 매우 꼼꼼하게 진행돼 오래 걸린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전세기는 약 2시간 30분 정도 비행 후 김포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